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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 "승복할 사람은 尹"...여야 공방 격화

기사입력 : 2025년04월02일 20:01

최종수정 : 2025년04월02일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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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헌법 위에 서겠다는 태도" 맹비난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와 관련해 "승복은 윤석열이 하는 것"이라고 2일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열린 '민주당-소상공인연합회 민생경제 현장 간담회'를 마친 직후 '헌재 결정에 승복한다는 입장에 여전히 변함이 없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서울 영등포구 소상공인연합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소상공인연합회 민생경제 현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4.02 pangbin@newspim.com

앞서 이 대표는 지난달 12일 채널A 유튜브 '정치시그널 나이트'에 출연해 "(헌재 판결에) "당연히 승복해야 한다"며 "민주 공화국의 헌법 질서 따른 결정을 승복하지 않으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고 말한 바 있다.

이 대표의 발언에 대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아주 오만한 태도"라고 지적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 도중 기자들과 만나 "국민을 무시하는 태도일 뿐 아니라 헌법 위에 자신이 서겠다는 의사 표시"라며 "민주적인 사고를 갖지 못한 지도자가 제1야당 공당 대표라는 사실이 부끄러울 따름"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어떤 결론이 나도 승복한다고 여러 차례 밝혔다"며 "민주당도 우리 당 입장에 따르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의원총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이 헌법재판소 결정에 불복하고 유혈 사태까지 거론하는 것은 사실상 헌정 파괴를 조장하는 내란 행위와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대통령 복귀 시 유혈사태'를 언급한 데 대해선 "민주주의를 말하는 정치 지도자의 언행이라고는 도저히 볼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a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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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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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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