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인제대 "의대생 10시부터 대거 등록...과반 이상 복학 중"

기사입력 : 2025년04월02일 12:58

최종수정 : 2025년04월02일 13:1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40개 의대 중 유일하게 등록 거부했으나 복학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전국 40개 의과대학교 중 유일하게 등록을 거부해온 인제대 의대생 다수가 복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일 대학가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인제대 의대생들이 1학기 등록금을 납부하는 등 복귀하는 쪽으로 선회했다.

인제대 의대 관계자는 "이날 오전 10시경부터 의대생들이 대거 등록을 하기 시작했다"며 "이미 (등록 거부자에) 과반을 넘어서는 의대생들이 빠르게 복학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제대학교 의대생들이 대거 복학 움직임에 합류하고 있다. 사진은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가운을 입은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핌DB]

지난 31일 기준 전국 40개 대학의 의대생 97%가 복귀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인제대 의대생 74.6%가 등록 거부 의사를 밝혀 370명이 제적 위기에 처했다. 이들은 오는 4일까지 등록금을 납부해야 하나 거부 의사를 밝혀 제적 예정자로 포함됐다.

인제대 의대생들에 복귀에 1년 이상 끌어온 의대 교육 파행이 멈출 여지가 커지고 있다. 이에 교육부와 의대 등이 2026년도 의대 정원 '3058명 동결' 조건으로 내걸었던 '전원 복귀'에 대한 기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학 측은 '전원'의 의미를 수업이 가능한 수준으로 인식했고 교육부도 이를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수업의 정상적인 진행 여부가 의대 교육 정상화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인제대 의대생이 등록하면 1년 넘게 끌어온 의대생 복귀 문제는 마무리될 예정이다. 전날 기준 인제대 의대를 포함한 전국 40개 의대생의 복귀율은 96.9%였다.

다만 의대생이 실질적으로 수업에 참여할지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다. 이날 의대생단체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에 따르면 수업에 참여하고 있거나 참여 예정인 학생은 3.87%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부는 대학별 의과대학의 수업 진행상황을 살펴보고, 의과대학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한국의대·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등 의학교육계와 종합적으로 논의하여 모집인원 조정 방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aaa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