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정서와 삶의 질 고려한 프로그램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0월까지 경로당 104곳의 2,080명 어르신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숲속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3일부터는 국립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에서 실외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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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산림의 기능이 탄소중립에 미치는 영향을 교육해 탄소중립 실천문화을 확산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2025.04.02 |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부산광역시 경로당광역지원센터가 주관하며 시가 사업을 총괄하고 관리한다. 어르신들에게 산림이 탄소중립에 미치는 역할을 교육하고 정서 안정 및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경로당 내 실내교육과 국립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에서의 실외 체험으로 나뉜다. 실내 교육은 이미 3월부터 사하구 등 76곳 경로당에서 진행 중이다. 어르신들은 탄소중립 실천교육과 OX퀴즈, 곰돌이 토피어리 만들기 등을 경험한다.
실외 프로그램은 28회에 걸쳐 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에서 제공되며 어르신들은 숲 산책, 누름 꽃 실내등 만들기, 계곡물 족욕, 숲해설 등을 통한 산림 체험에 참여하게 된다.
정태기 사회복지국장은 "이 프로그램이 경로당 활성화와 탄소중립 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경로당이 다양한 여가와 문화생활 공간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