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지방공공기관의 공공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3년 주기의 자체감사를 1년 단위로 단축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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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청.[뉴스핌 DB] 2023.07.27 onemoregive@newspim.com |
지난해 강릉시의 종합감사에서 상위법령을 자의적으로 해석한 연봉제 운영과 자체규정 개정 등 다수 위법사항이 발견돼 시정 조치가 요구됐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6월과 7월에 걸쳐 공공기관의 자체 규정 운영의 적정성과 임직원의 음주운전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정인교 감사관은 "선제적 예방 감사를 통해 시민 신뢰를 받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예산 낭비 사례를 근절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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