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이웃사랑과 생명나눔을 위한 헌혈 캠페인에 임직원 70여명이 참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의 헌혈 버스를 활용해 하림 본사, 정읍공장, 사육사업본부에서 진행됐으며, 자발적으로 헌혈과 헌혈증 기부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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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임직원 헌혈 모습[사진=하림]2025.04.01 lbs0964@newspim.com |
하림은 최근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헌혈 인구 감소와 중증 수혈 환자 증가로 인한 혈액 수급 불균형 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공헌 프로그램 일환으로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하림은 2017년 대한적십자사와 협약을 체결해 매년 분기별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기부된 헌혈증서는 백혈병 아동 등 긴급 수혈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정호석 대표는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헌혈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한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공동체와 상생하기 위해 계속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하림은 ESG 경영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역 공동체와의 상생을 위해 글로벌 학생 과학캠프 후원, 새만금환경생태단지 생물다양성 보존, 청소년 문화탐방 후원, 초등 장학생 도서 지원, 하림피오봉사단 운영, 연말 희망나눔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