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에어로케이항공이 4월 1일부터 6일까지 '에어로위크' 프로모션을 통해 청주공항과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일본, 동남아, 동북아 11개 노선에서 최대 94% 할인된 항공권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 |
[사진=에어로케이항공] |
'에어로위크'는 매월 첫째 주에 최대 할인가로 항공권을 판매하는 프로모션으로, 지난 3월 처음 선보였다. 이번 에어로위크의 특가 항공권은 선착순으로 제공되며, 탑승 기간은 4월 11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다.
특가 항공권은 위탁 수하물이 포함되지 않은 운임 기준으로, 유류할증료 및 공항세가 포함된 편도 총액 최저가는 청주공항 출발 기준 △오사카 6만 2,200원 △삿포로 6만 3,900원 △나고야 6만 2,200원 △이바라키 7만 2,900원 △후쿠오카 4만 9,200원 △타이베이 7만 2,900원 △울란바토르 7만 5,900원 △클락 8만 8,200원 △다낭 8만 3,200원, 인천국제공항 출발 기준 △오사카 6만 7,200원 △도쿄 7만 3,900원이다.
에어로위크 특가 항공권은 에어로케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선착순 특가 항공권이 모두 소진된 후에는 BASIC 운임에 한해 최대 20% 할인된 프로모션 코드가 제공된다.
이번 프로모션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혜택은 선착순 30명에게 제공되는 청주~이바라키 항공권 0원 이벤트다. 해당 항공권에는 15kg의 수하물이 무료로 포함되며 4월 19일부터 4월 30일까지 탑승 가능하다. 이바라키는 도쿄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한 인기 골프 여행지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여유로운 골프 코스로 여행객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에어로케이 관계자는 "일본 오비히로, 기타큐슈, 히로시마 노선 등 일본 노선을 꾸준히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며 "중국 쿤밍, 황산, 오르도스, 청두 등 청주국제공항과 중국을 연결하는 부정기 노선 운항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ohz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