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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장인화 회장 "시장의 판도를 바꿀 기술 개발해 미래 선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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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 DNA 새기고 난관 헤쳐나가자
실행력·혁신·노사협력 등 3가지 과제 강조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4월 1일 창립 57주년을 맞이해 임직원들에게 기념사를 전했다. 장 회장은 올해 경영계획 달성을 위한 실행력을 높이고 생산성과 품질 혁신을 위해 미래를 선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포스코홀딩스가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주재로 초격차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그룹기술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포스코홀딩스]

장 회장은 "이제는 철강뿐만 아니라 미래 소재의 혁신이라는 새로운 시대적 소명을 완수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포스코인(人)의 DNA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전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 회장은 세 가지 과제를 강조했다. 첫 번째로는 올해 경영계획을 달성하기 위한 실행력을 높여야 한다고 했다. 장 회장은 "안되는 이유를 찾기보다 될 수 있는 방법을 집요하게 궁리하고 실천하면서 주어진 상황을 당당하게 정면 돌파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로는 "인도와 미국 등 철강 고성장, 고수익 지역에서의 현지 완결형 투자와 미래소재 중심의 신사업 추진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며 생산성, 품질 혁신과 기술 개발도 강조했다. 

끝으로 신뢰를 기반으로 한 노사 문화를 유지하며 '원 팀'이 될 것을 주문했다. 장 회장은 "지금까지 축적해 온 자랑스러운 포스코 정신(POSCO Spirit)을 발전적으로 계승하자"고 했다. 

아래는 장인화 회장 기념사 전문이다. 

사랑하는 포스코그룹 가족 여러분!

영일만에서 우리의 위대한 역사를 시작한 지 57년이 되었습니다. 척박한 환경에서도 놀라운 성취를 이루어 낸 선배님들께 경의를 표하며 포스코그룹과 함께해 주신 협력사, 고객사, 공급사, 주주, 지역사회, 그리고 지금도 회사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시는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창사 이래 우리는 철강 사업으로 국가 경제 발전을 뒷받침해왔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철강사로 자리매김했으며에너지소재 등 새로운 사업 분야로 진출하며 지속 성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철강뿐만 아니라 미래 소재의 혁신이라는 새로운 시대적 소명을 완수해야 하는 시점입니다.

존경하는 포스코그룹 임직원 여러분!

초일류 기업을 향해 도약해야 하는 지금 우리 앞에는 난제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하지만 마주했던 숱한 어려움을 불굴의 의지와 지혜로 이겨냈던 포스코人의 DNA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전진해야 합니다.

창립 57주년을 맞아 어려운 경영 여건을 조기에 극복하고 밝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우리 모두가 함께 해야 할 몇 가지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금년도 경영 계획을 달성하기 위해 실행력을 높여야 합니다. 아무리 뛰어난 계획도 생각에 그쳐서는 성공할 수 없습니다. 치열한 고민 속에서 계획을 수립했다면 즉시 행동으로 옮겨야 하며 경영 환경의 변화에 따라 민첩하게 움직임을 바꿔 나가야 하겠습니다.

임직원 한 명 한 명이 보다 간절한 마음으로 7대 미래혁신 과제 등 주어진 과업을 충실히 실행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부족함이 있다면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지금 행동으로 옮겨야 합니다.

안되는 이유를 찾기보다 될 수 있는 방법을 집요하게 궁리하고 실천하면서 주어진 상황을 당당하게 정면 돌파해 나가야 합니다.

다음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한발 앞서 내일을 준비해야 합니다.

산업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핵심 사업의 시장 확장과 그룹의 새로운 성장을 이끌 유망 사업 진입은 한시도 미룰 수 없습니다. 지금 하지 않으면 자칫 도태될 수도 있다는 위기 의식을 가지고 인도와 미국 등 철강 고성장, 고수익 지역에서의 현지 완결형 투자와 미래소재 중심의 신사업 추진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해야 하겠습니다.

또한 누구도 우리를 넘볼 수 없도록 생산성과 품질을 과감하게 혁신하고 시장의 판도를 바꿀 기술을 개발하여 미래를 선도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신뢰가 기업 경영의 전반에 뿌리 깊게 자리 잡아야 합니다. 포스코그룹이 오늘의 모습으로 성장하기까지 그 중심에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함께 땀 흘리며 믿음을 쌓아왔던 노사문화가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회사와 이해관계자들 간에 쌓아온 신뢰는 지금까지 우리의 성공을 이끈 힘이었고 당면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열쇠임을 명심해야 하겠습니다.

임직원과 파트너사, 지역사회, 그리고 주주와 동행하며 모두가 One-team이라는 믿음 속에서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갑시다.

포스코그룹 임직원 여러분!

우리는 지난 역사 동안 어떠한 역경 속에서도 결코 주저앉지 않고 매 순간 한 걸음씩 담대하게 나아갔습니다. 창업 세대부터 지금까지 축적해 온 자랑스러운 포스코 정신(POSCO Spirit)을 발전적으로 계승하고 서로를 믿고 의지하면서 포스코그룹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해 힘차게 달려갑시다.

감사합니다.

2025년 3월 31일

회장 장인화

bean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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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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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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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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