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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는 꿈돌이"...대전시, '꿈씨 패밀리 도시 브랜딩' 추진

기사입력 : 2025년03월31일 09:44

최종수정 : 2025년03월31일 09:44

지역 대학 연계 캐릭터 제작...행사·홍보 등 사용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지역 대학생들과 협력해 스포츠 종목별 꿈돌이 캐릭터를 개발하는 '꿈씨 패밀리 도시 브랜딩(스포츠 분야)'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대전시의 대표 마스코트인 '꿈돌이'와 '꿈씨패밀리'를 기반으로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주제로 한 캐릭터를 제작하는 것이 핵심이다. 대전시는 이를 통해 스포츠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각종 체육대회 및 행사에서 홍보물과 기념품으로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펜싱하는 꿈돌이. [사진=대전시] 2025.03.31 nn0416@newspim.com

한남대학교 융합디자인학과와 목원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참여하며, 강의 과제로 캐릭터 디자인을 진행한다. 해당 강의는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운영되며, 완성된 캐릭터는 전국체전 및 생활체육대회 등 다양한 스포츠 행사와 SNS와 온라인 홍보 콘텐츠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전시는 다양한 스포츠 종목의 꿈돌이 캐릭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향후 지속적인 활용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오상욱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한 펜싱을 대전 대표 스포츠 브랜드 종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펜싱하는 꿈돌이' 캐릭터를 개발한 바 있다. 해당 캐릭터는 각종 펜싱대회 및 펜싱학교 등 스포츠 행사와 이벤트에서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펜싱하는 꿈돌이 캐릭터 디자인이 필요한 기관이나 단체는 대전시 체육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태영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지역 대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탄생한 스포츠 꿈돌이 캐릭터가 대전시의 스포츠 마케팅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대전을 더욱 가깝게 느끼고 애정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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