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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로 인한 차 가격 인상 신경 안 써…3선 도전 농담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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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C 인터뷰서 "미국인들 어차피 미국산 자동차 사게 될 것"
"관세는 영구적...3선 도전 방법은 있어"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부과로 인한 자동차 가격 인상에 대해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3선 도전을 진지하게 검토 중임을 시사했다.

30일(현지시간) NBC 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자신이 모든 수입 자동차에 25%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힌 뒤 자동차 업체들이 가격을 인상한다고 해도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해당 발언은 최근 자동차 업계 대표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했는지에 대한 답변 과정에서 나온 것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자동차 업계 임원들에 보낸) 메시지는 '미국 내에서 자동차를 생산한다면 돈을 엄청 벌게 될 것이기 때문에 축하한다'는 내용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그렇지 않을 경우 아마도 생산 기지를 관세가 없는 미국으로 옮겨와야 할 것이라는 내용도 덧붙였다"고 말했다.

백악관 집무실에서 행정명령 서명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차 업계 CEO들에게 자동차 가격 인상을 하지 말 것을 압박했다는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그런 압박을 한 적이 전혀 없다"면서 "그들이 가격을 올려도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 어차피 사람들은 미국산 자동차를 사게 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동차 가격 상승을 우려하느냐'는 질문에 거듭 "아니다. 나는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며 외국산 자동차 가격 인상은 미국산 자동차 판매 증가로 연결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자동차 예고한 관세는 부품에까지 부과되기 때문에 미국의 외국산 부품 의존도가 상당한 점을 감안하면 미국산 자동차 가격도 일부 상승할 수 있다는 예상도 만만치 않다.

하지만 이날 인터뷰가 방송된 뒤 트럼프 측근은 트럼프 대통령이 구체적으로 '수입차 가격'을 의미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가 영구적일 것이란 점도 밝혔다.

그는 "분명 (관세는) 당연히 영구적이다"라면서 "전 세계가 지난 40년 이상 미국을 갈취했는데 지금 우리가 하는 일은 공정하고, 솔직히 매우 관대한 조치일 뿐"이라고 말했다.

이번 인터뷰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헌법에서 금지한 대통령 3선 도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으면서 "농담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다만, 아직 이를 고민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말했다.

지난 1월 20일 두 번째(비연속) 임기를 시작한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3선 도전 가능성을 암시하는 발언을 해왔는데, 이날 인터뷰에서 이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농담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다만 "이를 고려하기에는 너무 이른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알다시피 이를 실현할 방법이 있다"면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미국 헌법 수정 제22조에 따르면, 대통령의 임기는 연속 여부와 관계없이 최대 두 번으로 제한된다.

헌법 개정을 추진하려면 연방 의회의 양원(상·하원)에서 각각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받아야 하며, 이후 50개 주 중 4분의 3 이상의 주 의회에서 비준을 받아야 한다.

일부 트럼프 지지자들은 그가 2028년 이후에도 백악관에 남을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 역시 종종 이를 언급하며 정치적 반대 세력을 자극하는 발언을 해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일하는 것을 좋아하며,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3선을 원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자신은 지지자들에게 "우리가 갈 길이 멀다고 말하고 있다"면서 "현 정부는 아직 초기에 불과하며, 나는 현재에 집중하는 중이라 (3선을) 생각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말했다.

이어 3선 출마와 관련한 계획을 묻는 말에는 "그럴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했고, J.D. 밴스 부통령이 대선에 출마해 승리한 뒤에 대통령 역할을 자신에게 넘겨주는 시나리오에 대한 NBC의 질문에 "그것도 한 방법"이라고 답했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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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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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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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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