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여 5억 2000만원, 상여 2억원, 기타 근로소득 300만원 등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김슬아 컬리 대표가 지난해 7억원 규모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컬리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김슬아 대표는 급여 5억 2000만 원과 상여 2억 원, 기타 근로소득 300만 원 등 총 7억 23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김 대표의 연봉이 공식적으로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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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아 주식회사 마켓 컬리 대표가 2019 벤처천억기업 기념식에서 성공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
김 대표의 컬리 지분율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5.69%로 전년 대비 0.22%포인트 줄었다.
김종훈 최고재무책임자(CFO)와 허태영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지난해 각각 5억8400만원, 5억7500만원을 수령했다.
컬리는 이날 150억원 규모의 자사주 공개 매입 관련해서도 공시했다. 매입 예정 주식수는 보통주 최대 100만 주로 컬리 전체 발행 주식의 2.4% 수준이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