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해군 1함대는 해군특수전전단과 해양경찰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은 26일 동해군항에서 해상구조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해양 재난사고 시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해군-해경 간 팀워크 향상을 위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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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심해잠수사(SSU)와 해양경찰 동해해양특수구조대원이 표면공급잠수체계(SSDS)를 착용하고 있다.[사진=해군1함대] 2025.03.26 onemoregive@newspim.com |
훈련엔 해군1함대의 구조작전중대와 해군특수전전단 1구조작전중대 소속 심해잠수사 30여 명과 해경 특수구조대 8명이 참여했다. 해군은 고속단정과 고무보트를 동원해 훈련을 지원했다.
훈련은 가상의 선박 침몰 상황을 가정하고, 해경이 해군에 구조 지원을 요청하는 시나리오로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수중무인탐사기(ROV)로 침몰 선박을 탐색하고, 수중정밀탐색기(UIS)와 스쿠버 잠수로 익수자를 찾았다.
해군과 해경은 헬멧과 기체 공급 시스템을 갖춘 표면공급잠수체계(SSDS)를 이용해 추가 익수자를 구조하고, 리프팅 백으로 침몰 선체를 모사한 구조물을 인양했다.
훈련 종료 후, 참가자들은 전술토의를 통해 개선점을 논의했다. 해군 6구조작전중대장 정태윤 대위는 "이번 훈련으로 군-경 협조체계와 실전 구조 역량이 강화됐다"고 말했다.
한편, 해군 1함대는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항만과 함정 손상상황을 가정한 긴급복구 훈련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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