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기부자 혜택을 다양화하기 위해 신규 답례품을 제공할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지역 특산물 및 우수 상품을 전국에 알리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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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2020.11.13 onemoregive@newspim.com |
모집은 동해시에서 생산된 농·축·수산물, 가공식품, 공예품, 문화예술·관광·서비스 상품으로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계약은 1년 단위로 이뤄지며 의사 표시가 없을 시 자동 연장된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관련 서류를 준비해 행정과 인구정책팀에 직접 제출해야 한다.
모집 종료 후 5월 중 답례품선정위원회가 서류 심사 및 현장 평가를 통해 최종 답례품을 선정해 6월부터 기부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임정규 행정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3년 차를 맞아 기부자 기대가 높다"며 "특색 있는 답례품을 발굴하고 지역 업체 참여를 유도해 기부자 만족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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