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소방서는 동해시청소년센터 로비에 '무인 심폐소생술 교육장'을 설치하고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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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청소년센터 로비에 설치된 '무인 심폐소생술 교육장'.[사진=동해소방서] 2025.03.25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교육장은 시민들이 응급상황 대응 역량을 높이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폐소생술 마네킨과 교육책자 등으로 구성된 교육장은 별도의 예약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청소년과 가족이 자주 방문하는 동해시청소년센터에 위치해 시민들의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교육장은 2025년 연말까지 운영되며, 센터 내부 일정에 따라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용은 센터 운영시간에 자율적으로 가능하다. 이 무인 교육장을 통해 시민들이 생명을 살리는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
심규삼 동해소방서장은 시민들이 응급처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호준 동해시청소년센터장도 시민들이 언제든지 응급처치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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