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수자원기술, 오만 건설 기업과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기사입력 : 2025년03월25일 15:07

최종수정 : 2025년03월25일 15:07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해성옵틱스 자회사 수자원기술이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물산업 전시회 '워터코리아(WATER KOREA)'에 참가해 중동 국가 오만의 건설 기업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50년간 중동의 산업시설, 파이프라인, 도로, 수처리 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오만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해 온 GAlfar Engineering & Contracting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물 산업 분야에서 협업을 통해 다기능 진단로봇 및 상수관망 토탈 케어 시스템 등 수자원기술의 물 관리 솔루션 공급을 추진할 예정이다.

수자원기술은 워터코리아 2025에 부스를 열어 참가해 혁신적인 물관리 토탈 케어시스템을 선보였다. 특히, SUMIRE-500(장거리 이송형 상수관망 통합진단기술) 장비는 기존 진단 거리 100~200m에서 500m에 달하는 거리의 상수도관 누수 및 위치정보를 획득하고, 관 내부의 상태를 실시간 화상 촬영해 진단하는 독보적인 기술을 자랑하며 글로벌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왼쪽부터) 와일 알카루시 WAIL AL-KHARUSI 배관 및 조달 엔지니어_이창윤 수자원기술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자원기술]

또한, AI 빅데이터 기반 상수관로 내부 상태 진단 솔루션은 기존 촬영한 노후 상수관의 아날로그 정보를 디지털로 변환 및 저장한다. 또한 부단수 내시진단 영상을 딥러닝 방식으로 AI가 검출한 스케일, 형상, 크기 등을 기존 내시진단 영상에 표현해준다. 상수관로용 부단수 다기능 진단로봇은 단수를 하지 않고 관로 내부로 진단 장비를 투입하여 초음파를 이용한 내부 프로파일을 획득하는 스캐닝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수자원기술 연구원 이성욱 원장은 "이번 워터코리아 전시회를 통해 국내 정부 및 기관뿐 아니라 싱가폴, 필리핀,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등의 물 관련 국가기관과 기업에서도 많은 관심과 호평이 이어졌다"며 "특히 중동과 동남아의 수요가 많아 물관리 우수기업으로서의 글로벌 위상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한편, 해성옵틱스는 지난해 8월 수자원기술을 자회사로 편입했으며 국내 독보적인 물 관리 기술력을 기반해 이번 워터코리아 2025 참가를 필두로 국내외 공급을 본격화해 실적을 정상화할 전망이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