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비상대응상황실 운영...영암 전역 백신 접종 완료
[영암=뉴스핌] 조은정 기자 =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전남 영암군은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25일 "이번 주가 최대 고비가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축산농가의 협조를 당부했다.
영암군에 따르면 이미 18일 군 전역에 백신 접종을 완료했으며, 현재는 방역소독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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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구제역 방역초소. [사진=영암군] 2025.03.25 ej7648@newspim.com |
군은 방역초소 35개소를 설치하고 24시간 운영 중이다. 영암군 7대, 농식품부 12대, 영암축협 공동방제단 4대, 영암낭주농협 6대 등 총 29대 차량을 동원, 구제역 발생농장과 주요 도로에서 집약적인 소독을 시행하고 있다.
소독약 1차분 4000ℓ와 생석회 1만포 배부 이후, 소독약 2차분 5000ℓ도 순차적으로 보급되고 있다.
영암군은 바이러스 차단을 위해 각종 기관 및 다중이용시설에 발판소독조를 설치,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구축했다. 농·축협과 자율방재단 등과의 협력을 통해 빠르고 체계적인 방역 활동이 진행되고 있으며, 주민들의 불안을 줄이기 위해 SNS와 마을방송을 통해 방역 상황을 지속적으로 전파하고 있다.
지역사회 안팎에서는 영암군의 노력을 지지하는 성금이 이어지고 있다. 영암한우청년농업인과 영암군양계협회가 각각 200만원을, 재경영암군향우회 등 다른 단체들도 기부로 응원의 손길을 보내왔다.
우승희 군수는 "영암군민이 한마음으로 뭉치면 구제역을 극복할 수 있다"며 "지역사회 안팎에서 보내는 희망의 지원을 모아 하루빨리 구제역 청정지역으로 돌아오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