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시는 내달 30일부터 5월 6일까지 열리는 '제95회 춘향제'를 앞두고 전통시장 상인들과 함께 '동행 페스타' 참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공설시장, 용남시장, 인월시장에서 3차례 열렸으며, 약 50여 명의 시장 상인이 참여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객 만족을 위한 '동행 페스타'에 동참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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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5회 춘향제'를 앞두고 전통시장 상인들이 '동행 페스타' 참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사진=남원시]2025.03.25 gojongwin@newspim.com |
'동행 페스타'는 춘향제 기간 동안 남원 시내의 음식점, 숙박업, 의류점 등 다양한 업종이 할인 및 추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사로, 전통시장 상인들도 이에 적극 동참해 방문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설시장에서는 이만근 공설시장 상인회장을 비롯한 상인들이 '동행 페스타'의 취지에 공감하며 동참을 다짐했다.
이만근 상인회장은 "춘향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적극 참여할 것"이라며 "합리적인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신뢰받는 전통시장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용남시장에서는 김병철 용남시장 상인회장이 주축이 되어 상인들이 한마음으로 '동행 페스타' 참여 의지를 밝혔다.
김병철 상인회장은 "페스타가 단순한 할인 행사가 아니라 지역 상권과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남원 전통시장을 다시 찾고 싶게 만들기 위해 상인들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월시장 결의대회에서는 최병선 인월시장 상인회장과 상인들이 춘향제 기간 중 특별 할인 및 추가 혜택을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노력을 다짐했다.
최병선 상인회장은 "축제뿐만 아니라 지리산 여행객들이 기분 좋게 머물다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원시는 업종별 할인행사 및 추가서비스를 제공하는 '동행 페스타'를 추진하며, 부당요금 근절을 위해 물가안정 점검반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각 시장의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동행 페스타'에 참여해 가격 안정과 고객 신뢰 확보에 나선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춘향제가 합리적인 가격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역 상인들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