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봄철 대형 산불 발생에 대비해 다음달 30일까지 '대형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
![]() |
삼척시 산불예방 활동.[사진=삼척시] 2025.03.24 onemoregive@newspim.com |
김경구 부시장 주재로 개최된 산불방지 대책 회의에서는 24시간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산불 대응 인력 356명을 전원 배치하기로 했다.
특히,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경계' 단계로 발령된 가운데 전국에서 중·대형 산불 4건이 발생하면서 산불 진화 헬기 부족에 따른 초기 대응 어려움이 우려된다. 이에 시는 산불 취약지역 104곳에 시청 직원 170여 명을 배치해 현장 계도 활동을 매일 실시한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봄철 대형 산불이 자주 발생하는 만큼 선제적 예방과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며 강조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