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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약세장에 뜨는 해외 '버핏 주식' ① BYD 최고치 랠리, 왜

기사입력 : 2025년03월21일 14:28

최종수정 : 2025년03월21일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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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이후 46% 급등, 테슬라와 대조
초고속 충전 시스템 '축포'
월가 추가 상승에 무게

이 기사는 3월 20일 오후 3시0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뉴욕증시가 이른바 '트럼프 리스크'에 휘청거리는 사이 워렌 버핏이 포트폴리오에 담은 해외 주식이 강한 상승 모멘텀을 보여 관심을 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에 따르면 글로벌 펀드 매니저들이 포트폴리오에서 미국 주식 포지션을 2월 17% '비중 확대'에서 3월 23% '비중 축소'로 낮춰 잡았다. 한 달 사이 비중이 40%포인트 떨어진 셈이다.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불확실성과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 속에 이른바 '미국 예외주의' 논리가 꺾이면서 자금이 이탈하는 움직임이다.

글로벌 자금이 뉴욕증시에서 썰물을 연출하면서 투자자들 사이에 갈아 탈 자산에 대한 고민이 깊어진 가운데 버핏이 선택한 해외 종목의 강세 흐름이 월가의 조명을 받고 있다.

가장 두각을 나타내는 종목은 중국 자동차 업체 BYD(002594, BYDDY)다. 업체의 주가는 중국 선전증시에서 2025년 초 이후 46.47%에 달하는 상승 기염을 토했다. 미국 OTC(장외주식시장)에서 거래되는 ADR(미국주식예탁증서)은 무려 63% 폭등했다.

미국 경쟁사인 테슬라(TSLA) 주가가 연초 이후 약 38% 급락한 것과 크게 상반되는 움직임이다.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연초 이후 각각 3%와 8% 떨어졌다.

BYD 선전 증시 주가 추이 [자료=블룸버그]

BYD는 선전증시에서 3월19일 장중 399.00위안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 기록을 세웠고, 홍콩증시에서도 종목코드 1211로 상장된 업체의 주가가 404.60홍콩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나타냈다. 미국 OTC에서 3월19일 종가 역시 사상 최고치에 해당한다.

BYD는 2023년 말 작고한 버핏의 오른팔 찰리 멍거 버크셔 해서웨이 부회장의 결정으로 2008년 처음 버크셔의 주식 포트폴리오에 입성했다. 당시 BYD의 ADR은 미국 OTC에서 3달러 선에 거래됐다. 3월19일(현지시각) 업체의 종가는 108.48달러를 기록했다.

중국 선전에 본사를 둔 업체는 1995년 처음 간판을 올린 뒤 30년에 걸쳐 글로벌 자동차 메이저로 성장했다. 특히 전기차 시장에서 약진하는 한편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기대로 투자자들의 베팅이 이어지는 모양새다.

BYD 차량 [사진=업체 제공]

BYD는 자동차를 생산하는 BYD 오토와 전자 부품 생산 및 조립을 주력 사업으로 하는 BYD 일렉트로닉스, 자동차 부품과 배터리를 생산하는 핀드림스 등 다수의 자회사로 수직 계열화 된 구조를 취한 그룹이다.

본래 배터리 생산을 핵심 비즈니스로 출범했지만 2003년 설립한 BYD 오토가 가장 커다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세계 최대 규모의 플러그-인 전기차 업체로 부상할 정도로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도 커다란 존재감을 확보했다.

2024년 기준 전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BYD는 CATL에 이어 2위에 랭크됐다. 지난해 전세계 배터리 공급 물량 가운데 BYD의 비중이 17.2%로 파악됐다.

2009년 처음으로 BYD 그룹 전체 매출액에서 자동차 부문의 매출액이 50%를 돌파한 데 이어 2023년 BYD 오토의 매출액 비중이 80%를 넘어섰다.

BYD 그룹은 전기차와 배터리, 핵심 부품 뿐 아니라 태양광 패널과 물류 장비 가운데 하나인 포크리프트, 철도 네트워크, 반도체까지 광범위한 사업에 진출했다.

2024년 9월 기준 BYD의 전체 직원은 90만명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연구개발(R&D) 인력이 10만4000명에 이를 정도로 차세대 기술 및 제품 개발에 커다란 무게를 두고 있다.

업체가 발표한 최근 실적인 2024년 3분기 매출액이 2011억2000만위안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24.04% 늘어났고, 순이익이 116억1000만위안으로 11.47% 증가했다.

최근 업체의 주가가 선전과 홍콩, 미국 증시에서 나란히 사상 최고치 기록을 세운 데 대해 시장 전문가들은 3월17일 업체가 공개한 '슈퍼 e-플랫폼(super e-platform)'을 직접적인 배경으로 지목한다.

초고속 충전 기능을 갖춘 새로운 전기차 플랫폼과 전국적인 충전 네트워크 구축 계획을 발표하자 투자자들이 공격적인 '사자'에 나섰다는 얘기다.

슈퍼 e-플랫폼은 최대 충전 속도가 1000킬로와트까지 가능한 1000볼트 아키텍처로 설계됐다. 이번 기술적 도약에 따라 단 5분간의 충전으로 전기차가 400km(249마일)의 주행 거리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왕촨푸 창업자가 밝혔다.

해당 기술을 지원하기 위해 BYD는 중국 전역에 4000개 이상의 초고속 충전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업체는 다만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일정이나 투자와 관련한 세부 사항을 밝히지는 않았다.

상하이 소재 컨설팅 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중국은 2025년 말까지 46만개에 달하는 공공 전기차 충전 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전세계 충전 시설의 3분의 2가 중국에 집중되는 셈이다.

또 다른 중국 현지 컨설팅 업체 오토모빌리티에 따르면 2025년 1~2월 BYD의 전기차 생산 규모가 중국 전체 생산 물량의 27%를 차지했다. 연초 2개월 사이 업체의 판매량은 40만5000대를 웃돌았다.

BYD는 중국 순수 전기차 시장에서 18%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했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부문에서는 56%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업체는 약진하는 모습이다. 동남아와 중앙 아시아 시장을 필두로 유럽과 남미 시장까지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1~2월 사이 업체의 수출 물량은 90만대를 상회, 전체 중국 수출에서 약 16%의 비중을 나타냈다.

지속적인 신차 출시를 통해 BYD는 국내외 시장에서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 최근 업체는 4만달러 미만의 스포츠유틸리티(SUV) 모델을 공개해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자율 주행 기술은 BYD의 차기 성장 동력으로 꼽힌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업체는 지난 2월 한 단계 진보한 자율 주행 시스템을 공개했다. '신의 눈(God's Eye)'으로 지칭된 자율 주행 시스템은 BYD의 모든 모델에 장착될 것이라고 업체는 밝혔다.

지금까지 업체는 고가 모델에 한해 스마트폰을 이용한 원격 주차를 포함한 일부 자율 주행 기능을 장착했다. 이번에 자체 개발한 '신의 눈' 시스템을 통해 모든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왕촨푸 창업자는 자율 주행이 더 이상 '넘보기 힘든 럭셔리'가 아니라고 강조한다.

투자은행(IB) 업계는 BYD 주가의 추세적인 상승을 점친다. JP모간은 보고서를 내고 2026년 업체의 차량 판매 전망치를 600만대에서 650만대로 상향 조정하고, 선전증시와 홍콩증시의 목표가를 각각 560위안과 600홍콩달러로 제시했다.

3월19일 종가를 기준으로 두 증시에서 각각 40% 이상 상승 가능성을 예고한 셈이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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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년 만에 정규시즌 극적 우승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가 NC전 패배에도 극적으로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SSG는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한화의 우승 도전을 저지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LG는 전날 두산에 이어 NC에도 잡히며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한화가 SSG에 덜미를 잡히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구단 네 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는 한국시리즈(KS)에 직행해 구단 네 번째 통합우승(정규시즌·KS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 트윈스 선수단. [사진=LG 트윈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NC는 시즌 전적 70승 6무 67패로 5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날 6위 kt가 KIA를 제압해 승차가 없는 상태가 유지됐지만, NC(0.5109)가 kt(0.5107)를 승률 3모 차로 앞섰다. NC는 3일 열리는 SSG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kt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다. 다만 이 경기에서 패하고 같은 날 kt가 한화를 잡으면 6위로 탈락한다. NC는 1회말 2사 2루에서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아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3회 1사 후 김주원이 안타를 친 뒤 2, 3루를 연속으로 훔쳤고, 이후 최원준의 적시타가 나와 동점이 됐다. 기세가 오른 NC는 4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만루 찬스에서 김형준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NC는 5회초 바뀐 투수 손주영을 상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NC 다이노스 김형준. [사진=NC 다이노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회초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만루에서 맷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이후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와 7-1까지 격차를 벌렸다. NC는 8회 등판한 배재환이 2실점 했지만, 임지민, 김진호를 투입해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확정했다. 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 2사에 나온 이율예의 끝내기 투런포에 힘입어 6-5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유일했던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 선발투수 코디 폰세는 6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10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SSG 박성한(오른쪽)이 1일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SSG는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3회초 문현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6회 SSG는 1사 1, 3루에서 한유섬이 삼진을 당했지만 고명준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한화는 7회초 반격에 나섰다. 1사에서 대타 최인호가 2루타를 날렸고 대타 이도윤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대타 이진영은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노시환이 1타점 내야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SS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말 2사에서 대타 류효승이 안타로 출루했고 뒤이어 현원회가 추격의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뒤이어 정준재의 볼넷과 이율예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kt 위즈 황재균. [사진=kt 위즈]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kt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71승 4무 68패가 된 kt는 이로써 3일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kt는 허경민이 4타수 2안타 2타점, 황재균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현민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거들었다. kt 선발 소형준은 1회 3점을 헌납했으나 2회부터 6회까지 실점하지 않으면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2022년 시즌 13승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kt는 선발 소형준이 1회말 난조를 보이며 3점을 내줬으나 3회초 대거 5점을 뽑아내면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3회 1사 후 김상수의 볼넷과 장준원의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았고 허경민, 안현민, 강백호가 차례로 1타점 안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경기 후반 추가점을 뽑아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초 1사 1루에서 허경민이 2루타를 때려낸 후 김민혁의 땅볼 때 3루 주자 유준규가 홈을 밟았다. 이후 KIA 좌완 불펜 최지민의 폭투가 나온 사이 3루 주자 허경민이 홈을 통과하면서 kt가 7-3으로 달아났다. 8회에도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타석에 선 장진혁과 허경민이 연이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thswlgh50@newspim.com 2025-10-0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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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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