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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약세장에 뜨는 해외 '버핏 주식' ② NU-AON 길게 봐도 좋다

기사입력 : 2025년03월21일 14:29

최종수정 : 2025년03월21일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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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뱅크 10년간 매출 10배 이상
남미 시장 존재감 상승
에이온 20% 상승 예고

이 기사는 3월 20일 오후 3시01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이른바 '버핏 주식' 가운데 남미 핀테크 시장의 대표주자 누 홀딩스(NU)와 영국의 에이온(AON) 역시 2025년 초 이후 두 자릿수의 상승 랠리를 펼쳤다.

업계에 따르면 뉴욕증시에 상장된 누 홀딩스는 연초 이후 12.42% 상승했고, 에이온 역시 같은 기간 약 10% 뛰었다. 뉴욕증시의 약세 흐름 속에서도 두 개 종목이 두각을 나타낸 셈이다.

2013년 브라질에서 출범한 누 홀딩스는 남미 지역 핀테크 강자인 누뱅크의 모기업이다. 매끄러운 모바일 인터페이스와 가능을 앞세워 업체는 빠른 속도로 브라질과 남미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브라질 성인 1억명이 누뱅크를 사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성인 인구의 58%를 고객으로 확보한 셈이다. 불과 10여년 사이 기존의 은행을 제치고 시장을 장악했다는 평가다.

고객 기반의 확대는 업체의 실적 향상으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2020년 이후 브라질에서 고객 1인당 월 매출액이 연 평균 33% 증가했다. 신규 이용자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업체의 매출액은 2020년 6억900만달러에서 95억달러로 껑충 뛰었다. 불과 수 년 사이 매출액이 10배 이상 늘어났다는 얘기다.

누뱅크와 모기업 누 홀딩스의 존재감은 브라질 국경을 넘어 남미 지역 전반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업체는 멕시코와 콜롬비아에 뱅킹 플랫폼을 구축하고 공격적인 경영에 뛰어 들었다.

2024년 말 기준 멕시코의 이용자 수는 1000만명을 넘어섰고, 콜롬비아에서는 250만명을 웃돌았다. 두 개 국가의 전체 인구가 1억8000만명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누 홀딩스의 성장판이 아직 활짝 열려 있다는 데 월가는 입을 모은다.

누뱅크의 신용카드 [사진=업체 제공]

최근 컨퍼런스 콜에서 경영진은 창사 이후 첫 10년간 브라질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앞으로 10년간 멕시코와 콜롬비아에 이어 남미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대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 전문가들은 남미 시장이 누 홀딩스에 커다란 성장 기회라고 말한다. 페루와 아르헨티나, 칠레 등 주요국들의 인구가 총 1억명에 이르고, 우루과이와 코스타리카 등 작지만 상대적으로 부유한 국가까지 총 6억5000명에 달하는 남미 인구가 잠재적으로 대규모 시장을 형성할 가능성을 예고한다는 설명이다.

유럽이나 동아시아와 달리 남미 지역의 인구가 최소한 앞으로 10년간 증가 추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도 누 홀딩스의 중장기 성장을 낙관하는 근거 중 하나다.

누 홀딩스 주가 추이 [자료=블룸버그]

시장 전문가들은 누 홀딩스의 매출액이 현재 115억달러에서 5년 뒤 350억달러로 세 배 이상 뛰는 시나리오를 점친다. 최근 수 년간 업체가 매출 성장과 함께 수익성 향상을 이룬 데 대해 월가는 커다란 의미를 둔다.

불과 수 년 전까지만 해도 업체는 적자를 냈지만 2024년 약 20억달러의 순이익을 달성하며 흑자 전환을 이뤄냈다. 브라질과 함께 멕시코 및 콜롬비아에서 시장 점유율을 크게 높인 결과로 풀이된다.

2025년부터 업체가 남미 주요 지역에 공격적으로 진입하면서 앞으로 수 년간 이익 성장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투자은행(IB) 업계는 기대한다. 5년 뒤 업체의 순이익이 80억달러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관측이다.

뉴욕증시에서 거래되는 누 홀딩스의 주가는 2024년 주당순이익(EPS)을 기준으로 25배 내외의 밸류에이션에 등락하고 있다. 대단히 저평가된 것으로 보기는 어렵지만 중장기 성장 가능성을 감안할 때 비중 확대 전략이 적절하다는 의견이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월가의 성장주 아이콘으로 통하는 캐시 우드 ARK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 대표가 '남미의 아마존'으로 통하는 메르카도리브르(MELI) 보유량을 축소하고 누 홀딩스를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ARK의 주요 상장지수펀드(ETF)는 2월21일 누 홀딩스를 16만2143주 사들였다. 금액 기준으로 투자 규모는 216만달러로 집계됐다.

에이온은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업체로 1982년 처음 간판을 올렸다. 영국 뿐 아니라 미국을 포함해 총 120개 국가에 진출한 공룡 금융회사다.

최근 분기까지 업체는 실적 호조를 연출했다. 2024년 4분기 매출액이 41억5000만달러로, 전년 동기에 비해 약 23% 늘어났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7억1600만달러로, 1년 전에 비해 44% 급증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3.28달러로, 약 33% 뛰었고 순이익률 역시 17.27%로 크게 개선됐다.

뉴욕증시에서 업체의 주가는 3월3일(현지시각) 장중 기준 412달러 선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 기록을 세운 뒤 소폭 후퇴, 3월19일 390.3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은행(IB) 업계는 추가 상승 가능성을 열어 두고 매수를 추천한다. 지금 매입해도 늦지 않다는 의견이다. 경기 하강 기류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는 상황이지만 2025년에도 에이온의 이익 성장이 지속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TD 코웬은 보고서를 내고 에이온의 목표주가를 468달러로 제시하고 '매수' 투자 의견을 내놓았다. 시장 조사 업체 팁랭크스에 따르면 은행의 목표주가가 월가의 최고치에 해당한다. 아울러 최근 종가 대비 20%의 추가 상승을 예고한 셈이다.

보고서는 "에이온이 리스크 캐피탈(Risk Capital)과 휴먼 캐피탈(Human Capital) 부문의 데이터와 전문성을 성공적으로 결합한 데 따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2025년 실적 호조가 이어질 뿐 아니라 이후까지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에버코어 ISI는 보고서를 통해 에이온에 '시장수익률 상회' 투자 의견과 함께 목표주가 420달러를 제시했고, 키프 브루예티 앤드 우즈는 목표주가를 414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지속적인 이익 성장과 함께 주주 환원이 투자 매력이라는 설명이다.

웰스 파고는 보고서에서 에이온의 투자 의견을 '시장 비중'에서 '비중 확대'로 올린 한편 목표주가를 377달러에서 410달러로 높여 잡았다. 2025년 기업들 인수합병(M&A)이 활기를 되찾으면서 에이온의 수익성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웰스 파고는 내다봤다. 이 밖에 BMO 캐피탈은 업체에 목표주가 373달러와 함께 '시장 수익률' 투자 의견을 유지했다.

일부에서는 밸류에이션 부담을 지적한다. 에이온의 주가는 2026년 예상 실적을 기준으로 31.1배의 주가수익률(PER)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가 적정 수준을 웃도는 만큼 밸류에이션이 섹터 평균치로 떨어질 때를 기다렸다가 매수하는 전략이 적절하다는 조언이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업체의 경쟁사인 마쉬 앤드 맥레넌 컴퍼니스는 2025년 예상 실적을 기준으로 21.9배의 밸류에이션에 거래되고 있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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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년 만에 정규시즌 극적 우승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가 NC전 패배에도 극적으로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SSG는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한화의 우승 도전을 저지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LG는 전날 두산에 이어 NC에도 잡히며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한화가 SSG에 덜미를 잡히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구단 네 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는 한국시리즈(KS)에 직행해 구단 네 번째 통합우승(정규시즌·KS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 트윈스 선수단. [사진=LG 트윈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NC는 시즌 전적 70승 6무 67패로 5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날 6위 kt가 KIA를 제압해 승차가 없는 상태가 유지됐지만, NC(0.5109)가 kt(0.5107)를 승률 3모 차로 앞섰다. NC는 3일 열리는 SSG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kt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다. 다만 이 경기에서 패하고 같은 날 kt가 한화를 잡으면 6위로 탈락한다. NC는 1회말 2사 2루에서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아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3회 1사 후 김주원이 안타를 친 뒤 2, 3루를 연속으로 훔쳤고, 이후 최원준의 적시타가 나와 동점이 됐다. 기세가 오른 NC는 4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만루 찬스에서 김형준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NC는 5회초 바뀐 투수 손주영을 상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NC 다이노스 김형준. [사진=NC 다이노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회초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만루에서 맷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이후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와 7-1까지 격차를 벌렸다. NC는 8회 등판한 배재환이 2실점 했지만, 임지민, 김진호를 투입해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확정했다. 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 2사에 나온 이율예의 끝내기 투런포에 힘입어 6-5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유일했던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 선발투수 코디 폰세는 6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10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SSG 박성한(오른쪽)이 1일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SSG는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3회초 문현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6회 SSG는 1사 1, 3루에서 한유섬이 삼진을 당했지만 고명준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한화는 7회초 반격에 나섰다. 1사에서 대타 최인호가 2루타를 날렸고 대타 이도윤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대타 이진영은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노시환이 1타점 내야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SS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말 2사에서 대타 류효승이 안타로 출루했고 뒤이어 현원회가 추격의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뒤이어 정준재의 볼넷과 이율예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kt 위즈 황재균. [사진=kt 위즈]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kt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71승 4무 68패가 된 kt는 이로써 3일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kt는 허경민이 4타수 2안타 2타점, 황재균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현민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거들었다. kt 선발 소형준은 1회 3점을 헌납했으나 2회부터 6회까지 실점하지 않으면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2022년 시즌 13승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kt는 선발 소형준이 1회말 난조를 보이며 3점을 내줬으나 3회초 대거 5점을 뽑아내면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3회 1사 후 김상수의 볼넷과 장준원의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았고 허경민, 안현민, 강백호가 차례로 1타점 안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경기 후반 추가점을 뽑아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초 1사 1루에서 허경민이 2루타를 때려낸 후 김민혁의 땅볼 때 3루 주자 유준규가 홈을 밟았다. 이후 KIA 좌완 불펜 최지민의 폭투가 나온 사이 3루 주자 허경민이 홈을 통과하면서 kt가 7-3으로 달아났다. 8회에도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타석에 선 장진혁과 허경민이 연이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thswlgh50@newspim.com 2025-10-0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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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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