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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 코스피, 개인·기관 '팔자'에 약세…외인 매수세는 여전

기사입력 : 2025년03월21일 09:31

최종수정 : 2025년03월21일 09:31

0.21% 약보합...시총 상위 종목은 상승 출발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 매도세 속 하락 출발했다. 외국인 매수세는 이어지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10분 기준 전일 대비 5.51포인트(0.21%) 하락한 2631.59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이 1877억원 사들이고 있고 기관이 1144억원, 개인이 817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진=한국거래소]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1.16%), SK하이닉스(2.02%), 삼성바이오로직스(1.12%), 현대차(0.49%), 삼성전자우(0.90%), 셀트리온(1.29%), 기아(0.72%), NAVER(0.72%) 등이 상승 출발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0.75% 하락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3.64포인트(0.50%) 하락한 721.51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이 19억원, 기관이 340억원 순매수 중이며 개인이 28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알테오젠(2.55%), 삼천당제약(2.51%), 휴젤(1.36%), 코오롱티슈진(6.25%) 등이 장 초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0.62%), 에코프로(-0.33%), 레인보우로보틱스(-0.17%)는 약세다. HLB는 간암 신약 '리보라세닙' 승인 불발 여파로 하한가를 기록 중이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금일 국내 증시는 마이크론 호실적 및 향후 양호한 가이던스 발표 등으로 국내 대형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한 외국인 순매수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언급했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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