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제9차 관계부처 합동 재정집행 점검회의 주재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역대 최고 수준의 상반기 신속집행을 추진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날 오후 김 차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제9차 관계부처 합동 '재정집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 현황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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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김윤상 기획재정부 차관이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열린 '2024년 제6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기획재정부] 2024.08.22 photo@newspim.com |
김 차관은 "정부는 민생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해 역대 최고 수준의 상반기 신속집행을 추진 중으로, 국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중심으로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작년 말 국가관광전략회의를 통해 발표한 '관광시장 안정화 대책'에 따른 관광예산 집행현황을 점검한 결과 원활한 집행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재정지출 혜택이 지역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정부는 올해 관광진흥기반구축·국내관광 활성화 등 관광 분야에 대해 1조3000억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올 상반기 70%를 집행하는 게 목표다.
김 차관은 "1분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각 부처에서는 민생활력 제고와 경기진작 사업이 행정절차 지연 등으로 지체되지 않도록 집행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100win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