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늘막·벤치 이어 성과…공공디자인의 경쟁력 입증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 서울시는 펀(Fun) 디자인 시리즈의 일환으로 개발한 공공시설물 '폼&폼(EPP Chair)'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서울의 공공디자인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되며, '폼&폼(EPP Chair)'은 경량성과 내구성을 갖추고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될 수 있다. 이 디자인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독서와 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청계천 책읽는 냇가에 배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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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변에 설치된 폼앤폼(EPP chair). [서울시 제공] |
서울시는 이번 성과를 통해 도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상반기에는 두 종류의 이동형 및 거치형 '펀 디자인 그늘막'을 설치해 시민들이 쾌적한 야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앞으로 서울시는 '펀(Fun) 디자인'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이번 수상이 서울의 공공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사례"라고 밝혔다.
jycaf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