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24일 토허제 재시행전 사자"...강남3구·용산구 갭투자 문의 폭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달 24일부터 9월 30일까지 '2년 실거주 목적 매매'만 가능
강남3구·용산구 아파트 매수 관심 급증...규제 전 투자 수요 쏠릴 듯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국토교통부와 서울특별시가 이달 24일부터 강남3구와 용산구 일대 아파트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지정 효력이 발생하기 전까지 거래가 급격히 증가할 전망이다. 해당 지역 주택의 거래를 망설이던 대기 매수자들이 규제가 강화되기 전 계약에 나설 것이라는 분석이다.

1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날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이 발표된 강남 3구와 용산구 근처 부동산에 문의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 해당 지역은 이달 24일부터 9월 30일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다. 이에 따라 6개월간 해당 지역 주택 거래 시 2년간 실거주 목적의 매매만 가능하다. 사실상 갭투자(전세끼고 구입)가 금지되는 셈이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송파구 잠실 아파트단지와 잠실 5단지(아래),강남구 일대 건물및 아파트 단지. 2025.02.13 leemario@newspim.com

강남의 한 공인중개사는 "최근 강남권 부동산 가격이 상승해 아파트 매수를 망설이던 손님들 중 24일 전에 얼른 계약을 해야할지 고민하는 이들이 있다"며 "가격이 조금 더 오를 때까지 기다리던 집주인들도 24일 전에 매물을 내놓겠다는 분위기"라고 밝혔다.

다른 공인중개사도 "앞으로 실거주 의무가 부여되는 만큼 강남권 아파트에 대한 투자를 노리던 이들이 매물을 빨리 보러 오겠다고 문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강남 3구는 기존 투자 수요가 많던 곳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강남 3구의 갭투자 비율은 지난달 43.6%를 기록했다. 지난달 서울시 전체 평균(37.5%) 대비 높은 수치다. 이러한 갭투자 수요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일이 도래하기 전 시장에 급격히 반영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윤수민 NH농협 부동산전문위원은 "과거 조정대상지역 확대 시기에도 규제 전에 사람들이 거래를 위해 급격히 뛰어드는 현상이 관찰됐는데 현재 상황도 비슷하게 흘러가고 있다"며 "강남3구와 용산구에 투자를 할 이들은 지금 말고는 기회가 없다는 생각으로 빠르게 거래를 하려고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인만 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은 "매도를 원하는 이들은 5일 내에 계약을 해야 하기 때문에 호가를 조금 내릴 수 있고 이에 따라 매수 심리가 확대될 수 있다. 일시적으로 거래량이 늘어날 것"이라면서도 "다만 24일 후에는 매도자들도 포기하고 호가를 내리고자 하지 않을 것이고 거래량도 다시 축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토지거래허가제 규제 대상은 24일부터 계약되는 아파트만이다. 이에 따라 지난 2월 토지거래허가제 해제 후 계약된 잠실·삼성·대치·청담 지역 아파트는 규제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서울시 관계자는 24일을 지정일로 설정한 이유에 대해 "19일 개최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지정안이 안건으로 올랐고 심의 후 공고를 하게 됐다"며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효력은 공고한 날로부터 5일 후 발생하기 때문에 24일로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blue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4할 타자' 백인천 전 감독 별세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유일한 4할 타자로 남은 백인천 전 감독이 별세했다. 향년 84세.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야구계 관계자에 따르면 충남 천안에 거주하던 백 전 감독은 14일 오전 6시 30분께 뇌경색 악화로 세상을 떠났다. [서울=뉴스핌] 선수 시절 타격을 하고 있는 故백인천 전 감독. [사진=KBO 홈페이지 캡처] 2026.08.14 football1229@newspim.com 고인은 이날 오전 심정지 상태로 거주지 인근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네 차례 뇌경색과 한 차례 뇌출혈을 겪으며 장기간 투병해 온 고인은 전날에도 병원 정기 검진을 받을 정도로 비교적 안정적인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프로야구 무대에서 19년간 활약하다가 1982년 한국 프로야구 출범과 함께 귀국한 고인은 MBC 청룡 초대 감독 겸 선수로 뛰었다. 그해 타율 0.412를 기록하며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유일한 4할대 타율을 남겼다. 이 기록은 40년 넘게 깨지지 않고 있다. 1984년 삼미 슈퍼스타즈에서 선수 생활을 마친 고인은 지도자로도 굵직한 발자취를 남겼다. 1990년 LG 트윈스 창단 감독으로 부임해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이후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 감독도 역임했다. 백 전 감독의 별세로 1982년 한국프로야구 6개 구단 초대 감독 가운데 생존자는 박영길 전 롯데 자이언츠 감독만 남게 됐다. KBO는 고인의 장례를 KBO장으로 치르기로 했다. 빈소는 천안 단국대병원에 마련됐다. 발인 등 장례 일정은 미국에 거주 중인 동생이 귀국하는 대로 확정될 예정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8-14 09:30
사진
靑 "용산공원, 서울시와 논의 중"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하준경 청와대 경제성장수석은 서울 용산공원 부지 주택 공급을 서울시와 긴밀히 논의 중이며 이재명 정부 임기 안에 주택 150만 가구 착공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하 수석은 13일 시비에스(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활용을 반대하는 용산공원 부지에 대해 "관련 부처가 (오 시장을 설득하기 위해) 서울시와 굉장히 긴밀하게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하 수석은 "이견이 있는 부분도 물론 있겠지만 잘 조정해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희망했다. 하 수석은 용산공원 부지에 대해 "굉장히 넓은 땅인데 이용하는 사람이 너무 없다"며 "이렇게 계속 비워두고 있는 것이 좋은지 사회적으로 한 번 논의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하 수석은 "이 위치에 이 정도 땅이 있는 걸 어떻게 쓰는 게 좋은지 논의해 볼 필요가 있다"며 "주택을 공급하는 것도 굉장히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하준경 경제성장수석비서관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5.11.06 pangbin@newspim.com ◆"2028년 이후 연평균 3000호 이상 분양" 하 수석은 이재명 정부 임기 안에 150만호 착공이 가능하다고 자신했다. 하 수석은 "신규 택지가 약 10만호 정도고 (8·13 대책으로) 구체적으로 발표한 게 2만7000호 정도"라며 "관계 기관들과 협의를 거의 다 해뒀고 연내 추가적으로 발표할 수 있는 물량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하 수석은 "비교적 빨리 착공할 수 있는 게 한 12만호 이상이 있다"며 "지난해 9·7 대책 때 135만호 정도 발표했다"고 말했다. 하 수석은 "그 다음에 올해 1·29 대책도 있는데 이걸 다 합치면 한 150만호 정도를 이재명 정부 임기 안에 착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입주를 앞당길 수 있는 물량에 대해 하 수석은 "2·3기 신도시가 더 빨리 분양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라며 "2기 신도시는 2028년 이후 이번 정부 안에 연평균 3000호 이상, 3기 신도시는 1만호 이상 분양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7월 23일 서울 여의도 한국방송(KBS) 별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청년, 비아파트 샀다고 청약 불이익 받지 않게" 하 수석은 정부의 세제 개편안으로 주거 사다리로 이용됐던 전세의 소멸 우려에 대해 "이번에 종합부동산세 기준을 올렸다"며 "시가로 따지면 한 21억원 이하 집들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하 수석은 "시장 상황을 보면 강남과 서초는 (전세 가격) 증가율이 떨어지고 있다"면서도 "그런데 물량 측면에서는 좀 불안감을 야기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 잘 살펴보고 할 수 있는 것들이 있는지 찾아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번 청년 지원 대책이 '비아파트'에 집중됐다는 지적에 하 수석은 "비아파트를 샀다고 해서 청약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설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 수석은 "아파트의 경우 보금자리론과 신생아 특례 대출 등 많은 정책자금 대출이 있다"며 "청년들이 비교적 저렴한 주택을 구입해 살다가 어느 정도 여유가 생기면 더 좋은 데로 가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pcjay@newspim.com 2026-08-14 09: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