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도는 오는 21일까지 지천 기후대응댐 추진을 위한 '지천댐 지역 협의체' 주민 위원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부여·청양지역에 주소지를 두고, 거주하는 주민이면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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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김완섭 환경부 장관이 30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기후대응댐 후보지 14곳을 발표하고 있다. 2024.07.30 yooksa@newspim.com |
단, 지천댐 조성에 대한 실질적 논의를 위해 지천댐 예정지 인근, 직‧간접 영향을 받는 지역주민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협의체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도 홈페이지 공지 게시판에서 위원 공모 신청서와 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도청 본관 물관리정책과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 위원은 25일 개인별로 통보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도 물관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은 "찬‧반 양측 주민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을 통해 충분한 협의와 논의를 거쳐 지천댐 관련 향후 절차를 추진할 것"이라며 "부여‧청양 발전을 위해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