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민합창단원 300명 오는 28일까지 모집...남원시민 누구나 가능
[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제95회 춘향제에 '춘향의 소리, 세상을 열다'를 주제로 300인의 남원시민합창단이 개·폐막식 주제공연에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제95회 춘향제는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광한루원과 요천변 일대에서 개최되며, 남원시의 전통과 문화를 담아낸 7일간의 소리 여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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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민합창단[사진=남원시]2025.03.18 lbs0964@newspim.com |
남원시민합창단은 지난해 문화의 달 행사에 이어 이번 춘향제에서도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오는 28일까지 단원을 모집하며, 연습을 거쳐 5월 1일 개막식과 6일 폐막식에서 주제공연을 선보인다.
합창단 참여는 남원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접수는 남원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작성한 후 메일(krbsy@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다양한 시민들이 합창을 통해 즐거움과 이해를 나누며, 축제를 통해 하나가 되는 감동의 하모니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