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오는 4월 2일 치러지는 부산교육감 재선거에서 중도보수진영의 후보들이 단일화에 합의했다.
정승윤 후보와 최윤홍 후보는 15일 오후 5시 부산 연제구에서 단일화를 위한 ARS 방식의 여론조사에 대해 합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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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윤 부산교육감 후보(왼쪽)와 최윤홍 부산교육감 후보가 15일 오후 5시 부산 연제구에서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 방식에 대한 합의문에 서명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정승윤 후보 선거사무소] 2025.03.15 |
양 측은 부산교육감 재선거의 투표용지가 인쇄(24~25일)되기 전인 23일 자정까지 ARS 가상번호 방식의 여론조사를 통해 단일화를 진행한다.
여론조사와 관련된 세부내용은 실무자간 합의를 통해 진행하기로 했다.
앞서 두 후보는 지난 13일 오후 부산 서면에서 단일화 실무 협의를 진행했었지만 의견 차이로 인해 무산된 바 있다.
부산교육감 재선거의 본격적인 선거 활동은 오는 20일부터 이뤄진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