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문경의 한 군부대 간이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해 발화 29분만에 진화됐다.
14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40분쯤 문경시 호계면 견탄리 국군체육부대 간이식당(잔반처리장)에서 화재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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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11시40분쯤 문경시 호계면 견탄리 국군체육부대 간이식당에서 화재가 났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5.03.14 nulcheon@newspim.com |
군부대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인력 40명과 장비 15대를 급파해 발화 29분만인 14일 오전 0시9분쯤 진화했다.
이 불로 5평 규모 간이식당 1동이 전소하고 인접 건물 외벽 등이 그을려 소방 추산 48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이 나자 자체 진화에 나선 20대 병사 3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