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이휘경 기자 = 오승훈 전남소방본부장이 완도소방서를 방문해 직원 비상대기숙소를 점검하고 봄철 산림화재 예방을 위한 문화재 및 전통사찰 등을 방문해 소방안전 현장점검에 나섰다.
13일 완도소방서에 따르면 직원 비상대기숙소는 지난 2024년 9월 완도자동기상관측소 관사 사용 승인을 받아 광주·목포 등 원거리 생활권인 완도소방서 직원들의 복무여건 개선을 위해 무상으로 사용허가를 받아 직원들이 입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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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훈 전남소방본부장, 완도소방서 비상대기숙소 안전점검. [사진=완도소방서] 2025.03.13 hkl8123@newspim.com |
오 본부장은 완도소방서 직원을 격려하고 비상대기숙소를 점검한 뒤 완도, 진도, 신안 등 원거리 소방서의 직원들의 근무여건과 복지공간을 개선하기 위해 복지동 걸립을 약속했다.
비상대기숙소 점검 후 소방안전 현장점검을 위해 봄철 산림화재 취약지역 및 문화재·전통사찰을 방문해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화재예방 안전관리 강화 등 선제적 예방과 정교한 대응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오승훈 소방본부장은 "완도의 섬지역 특성에 최적화된 소방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활동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