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억 원 투입 고용 안정 강화
[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27억 8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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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27억 8000만 원을 확보했다. 사진은 울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19.12.19 |
이번 선정으로 시는 추가 시비 7억 7700만 원을 더해 총 35억 5700만 원을 조선, 자동차, 석유화학 분야의 고용유지 및 근로환경 개선에 활용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은 ▲조선업 플러스 일자리사업▲자동차 업종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석유화학 업종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 등 총 3개다.
조선업 플러스 사업은 신규 입사자 및 퇴직 숙련공 재취업을 지원하며 신규 입사자의 주거비와 기업 환경개선 비용도 포함된다.
자동차와 석유화학 업종 지원사업은 신규 입사자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원·하청 임금 격차 완화 및 유관기관 정보교류를 진행한다. 시는 이번 사업이 주력산업의 고용 안정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리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요 산업의 인력난을 해결하고 안정적인 고용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