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애지중지존' 조성…문화와 놀이의 허브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BNK부산은행과 '당신처럼 애지중지-두근두근 아이러브'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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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대표적인 출산·보육 정책 브랜드 당신처럼 애지중지와 BNK금융그룹의 사회공헌 브랜드인 두근두근을 연계해 영유아 양육과 관련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3.07.13 |
이 협약은 부산의 출산·보육 정책인 '당신처럼 애지중지'와 BNK금융그룹의 사회공헌 브랜드 '두근두근'을 연계해 영유아와 임산부를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는 협약을 통해 부산시민공원 내 뽀로로도서관을 리모델링해 '당신처럼 애지중지-두근두근 아이러브존'을 조성할 계획이다.
해당 공간은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는 기존 시민공원 내 영유아 대상 공간 부족을 보완하고, 가족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부산콘서트홀과 연계한 음악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는 영유아와 임산부 가족들의 문화행사 참여를 촉진하며, 출산 장려를 위한 새로운 지원사업 발굴에도 초점을 맞춘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협약은 놀이 체험과 문화를 통해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저출생 문제 해결에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