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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주력산업 인력난 해소' 국비 58억원 확보

기사입력 : 2025년03월10일 18:10

최종수정 : 2025년03월10일 18:10

경남도·시군과 함께 지역일자리 공모사업 선정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고용노동부의 지역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58억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항공, 조선, 자동차부품업 등 창원 지역의 주력산업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경남 창원시가 지역일자리 지원을 위한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58억 원을 확보했다. 사진은 경남 창원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5.02.04

시는 경남도 및 인근 시군과 함께 ▲항공산업의 이중구조 개선지원 ▲조선업의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 ▲자동차부품산업의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에 공모해 최종 선정됐다.

항공산업 분야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및 관련 부품제조업체들 중심으로 사업체 수 1위, 종사자 수 2위의 규모를 자랑하며 240명 근로자와 8개 기업 지원을 목표로 한다.

지원 항목에는 채용예정자 훈련장려금, 일가정친화 인센티브, 일채움 지원금 등이 포함되며, 기업체를 위한 고용환경 개선 지원도 제공된다.

조선업의 경우, 세계 선박 발주 증가로 일자리가 늘고 있지만 저임금과 기피현상으로 인한 인력난이 여전하다. 이에 창원시는 경남도와 총사업비 31억 원을 투입해 고용장려금 및 취업박람회 같은 고용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자동차부품업은 창원시 제조업 매출비율 1위를 차지하며, 생산직 기피 및 협력업체 간 이중구조 문제를 해결하고자 17억 원을 투입해 근로 환경 개선에 나선다.

홍남표 시장은 "공모사업으로 항공, 조선, 자동차부품 같은 창원 주력산업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기업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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