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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총리 "故이해찬, 대통령 넷 배출한 민주세력 상징이자 자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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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출장서 귀국 후 고인 별세 소식에 애도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26일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의 별세 관련 "네 분의 대통령을 배출한 민주세력 전체의 흔들리지 않는 상징이고 자존심이었다"며 애도를 표했다.

김 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미국 출장을 마치고 귀국하자마자 접한 소식에 마음이 무너진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같은 대학 같은 과 후배이기도 했던 제게 선거를 가르쳐주셨고, 원칙을 가르쳐줬다"며 "이해찬이 입증한 유능함 덕에 많은 민주세력이 국회에 입성할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지난 24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인터컨티넨탈 바클레이호텔에서 열린 뉴욕 지역 동포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총리실] 2026.01.25 photo@newspim.com

김 총리는 "민주세력이 처음으로 대승한 첫 민선 서울시장선거를 이끌었고, 서울시 부시장으로 민주세력의 첫 임명직 공직자가 돼 첫 평화적 정권교체의 기반을 닦았다"며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이재명에 이르는 모든 민주 대통령들이 이해찬을 믿고 맡겼고, 이해찬을 어려워했고 존중하며 경청했다"고 했다.

지난 2002년 대선 당시의 일화를 언급하며 고인에 대한 존경과 미안함도 표현했다. 이 수석부의장은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했던 김 총리의 선대위원장을 맡아 그를 도왔으나, 김 총리는 같은 해 대선에서 노무현 후보 선대위 기획부본부장직 제안을 거절하고 정몽준 후보 캠프 측으로 탈당해 합류한 바 있다.

김 총리는 "기획본부장인 본인을 도와 부본부장으로 노무현 대선후보 선거를 치르자던 말씀에 따르지 못한 죄송함이 무려 15년이나 저를 괴롭혔고, 그런 저를 용서해주신 선배님을 모시고 다시 한 팀으로 문재인 대통령 선거를 치른 것이 대선 승리보다도 기뻤다고 공개고백할만큼 존경했다"고 말했다.

또 "(이 수석부의장이) 2024년 총선 선대위원장으로 승리를 이끄신 후, 상황실장을 맡았던 제게 몇 번이나 '이젠 자네들이 해'라고 한 말의 무게가 없었다면, 이제 진짜 우리가 책임져야 하는구나 하는 무거운 책임감으로 이재명 대통령을 당선시키는 일에 올인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선배에게 선거를 배워 선배 다음으로 많이 우리 당 선거를 총괄해봤다는 자랑이 저의 기쁨"이라고 했다.

김 총리는 고인이 평소 강조한 '퍼블릭 마인드'(Public mind·공익의식)도 언급했다. 그는 "그런 선공후사, 선당후사의 객관성이 민주당을 시스템정당의 길로 이끌 수 있었다"며 "당부한대로 무거운 책임감을 후배들이 이어가겠다"고 했다.

김 총리는 이어 "내일 새벽 공항에 나가 마지막 가시는 길을 모시겠다"고 덧붙였다. 이 수석부의장의 시신은 2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으로 운구될 예정이다.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사진=민주평통]

shee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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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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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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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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