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 서구는 2024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관내 5개 종합사회복지관 모두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3년 주기로 시설 운영의 투명성과 서비스 질 향상, 이용자 권익 보호를 위해 전국 287개 종합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시설 및 환경, 재정 조직 운영, 프로그램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복지관 시설 운영 전반 등 5개 영역을 평가하고 있다.
![]() |
광주 서구청사. [사진=광주 서구] |
광주 서구에서 A등급을 받은 곳은 금호·무진·시영·쌍촌·농성빛여울채종합사회복지관 등 5곳으로, 모두 5개 평가 영역에서 높은 점수로 종합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서구는 이번 결과를 토대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영역은 확대·강화하고 보완 영역을 개선해 주민들에게 한층 더 다가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결과는 우리 구의 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 주민들에게 내실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방증이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보다 촘촘한 복지 정책을 펼쳐 주민 곁에 따뜻한 생활 정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