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 소재 한 아파트 공사 현장서 추락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경상을 입는 사고가 났다.
사고는 오늘 오전 10시 25분께 지상1층 갱폼(구조물 외벽 둘레에 작업을 하기 위한 발판 설치 작업)하역 후 해체 중 타워크레인이 상승하면서 갱폼 안에서 해체중이던 작업자가 추락하면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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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경찰서 청사 전경 모습[사진=평택경찰서] |
이 사고로 50대 남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또 다른 50대 B씨는 부상을 입어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는 한편 고용노동부도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확인 중이다.
공사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에 있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