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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보산동 '국제 스케이트장 유치' 캠페인 실시

기사입력 : 2025년03월08일 12:35

최종수정 : 2025년03월08일 12:35

[동두천=뉴스핌]신선호 기자= 동두천시 보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보산역 앞 광장에서 지역 사회단체와 협력해 국제 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보산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방위협의회, 체육회 등 사회단체 회원 및 KSC(미8군 지원단) 활동단 80여 명이 참여했다.

동두천시 보산동, 국제 스케이트장 유치 캠페인 실시[사진=동두천시]

이들은 캠페인을 통해 국제 스케이트장 유치의 필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동두천시는 빙상 스포츠 강자로 자리매김한 도시로, 빙상단을 운영하며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동두천시 빙상단은 지난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차민규 선수가 은메달 2개, 박지우 선수가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지역 빙상 스포츠 발전에 기여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국제 스케이트장을 건립해 지역 내 스포츠 인프라를 강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장성덕 보산동장은 "동두천시는 빙상 스포츠의 저력을 갖춘 도시이다"라며, "국제 스케이트장이 유치되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내외 빙상선수들이 훈련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 조성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산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 사회단체는 지속적인 캠페인과 홍보 활동을 통해 국제 스케이트장 유치에 힘쓸 예정이다.

atbod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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