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전문] '尹탄핵 찬성' 한성대 "무수히 많은 대학생, 찬성 집회에 참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성대 재학생 및 졸업생 등 기자회견문 발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찬성하는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한성대학교 학생 졸업생' 일동이 6일 서울 성북구 한성대학교 정문 앞에서 윤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이날 인근 한성대입구역에서 '탄핵 반대' 집회가 예고되자 맞불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한 줌도 안 되는 극우 학생들은 전국 여러 대학에서 윤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한다"며 "마치 대학가에서 학생들의 여론이 윤 대통령에게 우호적으로 바뀐 듯한 착시효과를 노린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학생들의 여론은 압도적으로 쿠데타 반대"라며 "서울대와 연세대 등 여러 대학에서는 십수 년 만에 학생총회가 성사되고 압도적으로 윤석열 탄핵 입장을 결정했다"고 했다.

한성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 등이 6일 서울 성북구 한성대학교 정문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조승진 기자]

아래는 기자회견문 전문.

12월 3일 윤석열의 군사 쿠데타 시도는 민주 시민과 학생들이 피로 쟁취한 민주주의를 파괴하려는 반민주적 공격이었다. 윤석열 정부는 집권 이래로 온갖 반동적인 정책을 펼쳤다. 친미·친일 정책으로 동아시아의 지정학적 긴장감을 높이는 데 일조했고, 이를 정당화하는 과정에서 역사 왜곡과 위안부·강제 동원 피해자들에 대한 배신을 일삼았다. 또한, 친기업·반서민 정책으로 노동자·서민·청년들의 삶은 더욱 피폐해졌다. 이런 온갖 반동적인 정책으로 정치적 위기가 커지자, 윤석열 정부는 급기야 친위 쿠데타를 벌였다.

하지만, 쿠데타의 밤에 민주주의를 지킨 것은 바로 평범한 서민들이었다. 서민들은 목숨을 걸고 장갑차를 가로막고 군인들의 총구에 맞섰다. 우리가 무수한 희생과 투쟁으로 민주주의를 쟁취했다는 것을 사람들은 기억하고 있었다. 오직 윤석열과 쿠데타 세력들만이 그것을 망각한 채 역사를 거꾸로 돌리려 했다. 이런 자들이 권좌에 계속 남아 있는 한 우리의 미래가 결코 밝을 수 없다. 헌법재판소는 반드시 윤석열을 파면해야 한다. 그리고 윤석열 쿠데타에 동조·가담한 쿠데타 세력도 척결해야 한다.

그러나 시대착오적인 쿠데타 시도를 정당화하는 극우 세력이 활개 치고 있다. 한 줌도 안 되는 극우 학생들은 전국 여러 대학에서 윤석열 탄핵에 반대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하려고 했다. 마치 대학가에서 학생들의 여론이 윤석열에게 우호적으로 바뀐 듯한 착시효과를 노린 행동이었다.

하지만 대학생들의 여론은 압도적으로 쿠데타 반대다. 무수히 많은 대학생이 윤석열 탄핵 집회에 참가했다. 서울대와 연세대 등 여러 대학에서는 실로 십수 년 만에 학생총회가 성사되고, 압도적으로 윤석열 탄핵 입장을 결정했다. 이곳 한성대에서도 교수님 61분과 학생 168명이 윤석열 즉각 퇴진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다행스럽게도 극우 학생들은 가는 곳마다 환영받지 못했다. 많은 대학에서 맞불 행동이 벌어져서, 극우 학생들은 학교 안에 들어가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러자 극우 학생들은 거리 극우들을 학교로 끌어들였다. 이들은 폭력과 막말, 쌍욕으로 민주 학생과 시민들을 위협했다. 급기야 이화여대에서는 남성 극우 유튜버들이 학내에 난입해서 학생들에게 폭력을 자행했다. 이것은 극우 학생들이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세력이긴커녕 거리 극우와 마찬가지로 폭력적이고 반민주적인 세력에 불과하다는 것을 만천하에 드러냈다.

맞불 시위에 부딪힌 극우 학생들은 '표현의 자유'를 보장해달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그들이 말하는 표현의 자유는 '폭력의 자유', '표현의 자유를 억압할 자유'였을 뿐이다. 우리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학생과 졸업생들은 반민주적 극우 세력의 표현의 자유를 용납할 수 없다.

이런 저항과 반발에 밀린 한성대 극우 학생들은 결국 학교 근처에 얼씬도 못 하고, 간신히 저 멀리 있는 한성대입구역에서 윤석열 탄핵 반대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매우 통쾌한 일이다. 이것은 거리에서, 극우가 출몰한 대학가에서 민주주의를 위해 싸운 모든 학생과 시민들이 만든 성과다.
그러나 극우는 앞으로도 대학가에서 세력을 조직하고 활동가를 양산하려고 한다. 우리는 극우의 이런 시도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윤석열을 탄핵하고 쿠데타 일당 모두를 제거할 때까지 싸울 것이다. 그리고 극우 세력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싸울 것이다.

윤석열을 즉각 파면하라!
극우 세력은 물러나라!

2025년 3월 6일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한성대학교 학생·졸업생 일동

 

chogi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北TV "오늘 시간당 50~80㎜ 폭우"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조선중앙TV가 23일 황해도와 강원도 지역에 폭우와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라면서 '중급경보'를 알렸다. 중앙TV는 이날 오전 10시 보도 맨 앞머리에 "황해도와 강원 국부적 지역에 시간당 50~80mm의 폭우와 80~15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조선중앙TV가 23일 황해도와 강원도 지역에 폭우와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라면서 '중급경보'를 알렸다. [사진=조선중앙TV] 2026.07.23 yjlee@newspim.com 또 "개성과 강원도 여러지역과 평남, 황해도 일부 지역에 시간당 30~50mm의 폭우와 80~150mm의 많은 비가 쏟아질 예정"이라면서 '주의경보'를 내렸다. 중앙TV는 카드뉴스 형식의 보도를 통해 이날 오전 집중 강수지역의 강수량과 각 도별 평균강수량 등을 전했다. 북한 매체들은 앞서 보도를 통해 "27일까지 대부분 지역에 잦은 비가 내리겠고 국부적으로 폭우가 내릴 수 있다"면서 "23일에는 황남과 황북, 강원, 개성 등 여러지역이, 24~25일에는 중부 위주의 여러 지역에서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한 바 있다. 북한이 관영 선전매체를 동원해 기상특보를 실시간으로 전하며 촉각을 곤두세운 건 장마철 집중 호우로 인해 주택과 농경지 피해가 발생할 것을 우려한 때문으로 보인다. 핵과 미사일 개발에 치중해온 김정은 정권이 재난 예방 시설에 대한 투자나 대책마련을 소홀히 하면서 해마다 수해와 가뭄 등이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노동신문 등 매체들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막아야 한다면서 노동당·내각 간부와 농장·기업소 간부들의 분발을 촉구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조선중앙TV가 23일 황해도와 강원도 지역에 폭우와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라면서 '중급경보'를 알렸다. 사진은 중앙TV가 전한 집중 강수지역과 강수량. [사진=조선중앙TV] 2026.07.23 yjlee@newspim.com 한편 북한은 집중 호우가 내리자 임진강 상류 황강댐을 무단 방류한 것으로 파악됐다. 북한의 무단 방류는 사전통보를 약속한 남북 간 합의 위반이다. 지난 2009년 9월에는 북한의 황강댐 무단 방류로 우리 야영객 6명이 숨지고, 차량 21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yjlee@newspim.com 2026-07-23 10:28
사진
원희룡, 종합특검 첫 출석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에 연루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23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종합특검)에 처음으로 출석했다. 원 전 장관은 종합특검이 1년 넘게 노선 변경 특혜 의혹을 수사하다 이제 와 사업 백지화 선언으로 수사 대상을 바꾸고 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원 전 장관은 이날 오전 9시46분께 경기 과천시 종합특검 사무실에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도착했다.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및 사업 백지화 의혹을 받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23일 2차 종합특검에 출석했다. 2026.07.23 yek105@newspim.com 그는 출석에 앞서 "1년 넘게 고속도로 특혜를 추진했다고 수사하다가 도저히 안 되는지 이제 와서는 수사 대상을 중단한 백지화 선언으로 바꿀 모양"이라고 밝혔다. 이어 "어떻게든 엮어보겠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면 마음대로 그림을 그려보라"며 "위법 사실이 없기 때문에 특검의 의도대로는 잘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노선 변경 당시 김건희 여사 일가 토지와의 연관성을 알고 있었는지 묻는 질문에는 "나중에 하겠다"고 답했다. 백지화 결심 시점과 외부 지시 여부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고 조사실로 향했다. 이날 특검 사무실 앞에는 오전 7시30분께부터 원 전 장관 지지자 수십명이 모였다. 인원이 늘자 경찰은 폴리스라인을 설치했고, 참가자들은 '정치특검 표적수사 국민은 안 속는다', '억지수사 중단하고 진실을 밝혀라'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었다. 원 전 장관이 모습을 드러내자 지지자들은 그의 이름을 연호하며 "힘내라"고 외쳤다. 집회 사회자는 "원 전 장관이 사익을 추구하거나 국민에게 피해를 끼친 사실이 없다"며 "무법천지 특검은 해산하라"고 주장했다. 양평고속도로 의혹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고속도로 종점이 기존 양서면에서 김 여사 일가 소유 토지가 있는 강상면 일대로 변경되는 과정에 특혜가 있었는지가 핵심이다. 종합특검은 국토부가 노선 변경을 검토하는 과정에 원 전 장관이나 대통령실 등 윗선이 개입했는지 수사해왔다. 원 전 장관은 2023년 7월 이 같은 특혜 논란이 불거지자 사업 전면 백지화를 선언했다. 종합특검은 노선 변경 의혹과 별도로 원 전 장관이 도로정책심의위원회 등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사업 중단을 지시해 국토부 공무원들에게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내부 검토에도 이와 배치되는 보도자료를 배포하도록 했다는 의혹도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종합특검은 원 전 장관에게 두 차례 출석을 통보했으나 '폐문부재'로 송달되지 않았다. 이에 지난 15일 원 전 장관의 신체와 차량을 압수수색해 휴대전화 등을 확보하고 출석요구서를 전달한 뒤 이날로 조사 일정을 조율했다. 앞서 원 전 장관을 먼저 조사했던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은 그를 피의자로 입건했지만 '윗선' 개입 여부는 결론 내지 못한 채 수사를 마무리한 바 있다. 종합특검은 이날 원 전 장관을 상대로 노선 변경과 사업 백지화 과정에 직접 개입했는지, 김 여사 일가 토지와의 연관성을 언제 인지했는지, 대통령실 등 외부와 협의하거나 지시받은 사실이 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종합특검 건물 앞에 원희룡 전 장관의 지지자들이 모여 있다. 2026.07.23 yek105@newspim.com yek105@newspim.com 2026-07-23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