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상 도우미' 컨설팅 서비스 개시
전문 컨설턴트 기업 방문해 상담 제공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는 보험금 청구 관련 준비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수출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보상 도우미' 컨설팅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보상 도우미 서비스는 전문 인력과 서류 관리 시스템 부재로 인해 보험금 지급 절차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서류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무보가 지난 2018년부터 운영 중인 수출 중소기업 맞춤형 무료 컨설팅 사업 'Trade-Sure 컨설팅'의 범위를 확장해 만들어졌다.
해당 서비스를 신청하면 무역보험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보유한 전문 컨설턴트가 기업에 직접 방문해 보상 절차를 설명하고 필요 서류 준비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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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보험공사 전경 [사진=무역보험공사] 2020.11.30 fedor01@newspim.com |
최근 대외여건 악화로 수출기업이 해외 수입자로부터 대금을 회수하기 어려워지는 등 유동성 부족이 우려되는 가운데, 컨설턴트가 일대일 방문을 통해 서류 준비와 절차에 대한 이해를 도와줌으로써 보험금 청구 관련 중소기업의 시간과 노력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원조 격인 Trade-Sure 컨설팅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금융(무역보험) ▲수출입 실무 ▲법무 ▲회계·세무 ▲인사·노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 6개 분야에 대해 일대일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신청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지난해에만 670여건의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중소기업 수출 경쟁력 강화에 일조하고 있다는 평이다. 상담을 희망하는 기업은 무보 컨설팅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장영진 무보 사장은 "이제 막 수출을 시작하는 초보기업의 경우, 수입자 대금 미결제 시 무보에 보험금을 신청하는 보상 절차에 익숙하지 않은 점을 고려해 기존 컨설팅 서비스를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들이 더욱 쉽고 간편하게 공사의 제도와 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시스템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