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시민 편의 증진과 음식물쓰레기 감량 목표로 이달중에 노후화된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88대를 교체한다고 5일 밝혔다.
시청에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종량기 고장과 유지관리 문제 해결 및 정밀 계량 기능 향상을 위한 신형 종량기 도입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교체는 효율적인 쓰레기 처리를 지원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종량기를 통해 배출한 만큼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은 시민들에게 쓰레기 줄이기를 인식시키는 효과가 크다. 현재 파주시에는 약 1500대의 종량기가 운영 중이며 점진적 장비 교체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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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대 종량기 운영 중 [사진=파주시] 2025.03.05 atbodo@newspim.com |
작년 파주시는 음식물쓰레기 감량 정책으로 '음식물쓰레기 감량 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속 가능한 정책과 시민 참여 덕분인 이 성과는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감량 우수에 선정된 만큼 체계적 감량 정책을 추진해 성과를 내겠다"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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