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전문가와 시민 활동가 협력 체제
사업계획 검토, 새로운 문화 콘텐츠 육성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4일 시청에서 문화도시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에 따른 사업 추진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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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경남 진주시청 5층 상황실에서 열린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과 관련한 문화도시추진위원회 회의 [사진=진주시] 2025.03.04 |
문화도시추진위원회와 관계 공무원 등 15명은 2024년 12월 확정된 문화도시 지정 경과와 2025년 사업계획을 검토했다.
문화도시추진위원회는 문화예술 전문가, 학계, 시민 활동가 등으로 구성된 15명의 위원으로 주요 사안을 다루며 문화도시 조성의 중심적 역할을 맡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시만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육성하고 시민의 문화 참여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부경남과 광역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문화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초연 문화도시추진위원장은 "문화도시 지정이 진주를 경남의 문화중심으로 도약시키고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발전을 이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문화도시는 창업지원과 콘텐츠 육성을 통해 지역 문화산업을 활성화하고, 국비와 지방비 포함 198억 원을 투입해 문화 불균형을 해소할 계획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