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지난달 28일 김상혁 작가를 제38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김 작가는 '파주가 아니었다면 하지 못했을 말들'의 저자로, 김춘수 시문학상과 구상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세종사이버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김상혁 명예시장은 위촉식 후 김경일 시장과 차담회를 가졌으며, 이어 임미려 명예시장이 운영하는 '디엠지(DMZ) 숲'을 찾아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후 통일동산 관광특구 내 '뮤지엄헤이'에서는 디지털 아트 전시를 관람했다.

이어 파주 중앙도서관을 방문해 도서관 운영을 문제없이 파악하고, 제공되는 정보서비스와 파주시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활동을 마무리했다. 김상혁 명예시장은 "평소 관심 있던 파주 명소를 직접 방문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을 일일명예시장으로 임명, 시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atbod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