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가 유성구 금고동에 위치한 대전반려동물공원의 출입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
3월부터 실내·외 놀이터 이용 시 'Pet Pass' 출입시스템이 전면 도입되며, 기존의 수기 대장 작성 방식은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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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반려동물공원 'Pet Pass' 출입시스템. [사진=대전시] 2025.03.04 gyun507@newspim.com |
'Pet Pass'는 반려동물의 동물 등록번호를 기반으로 한 QR코드 출입 관리 시스템으로, 내장형 또는 외장형 무선식별장치(RFID)에 등록된 2개월령 이상의 반려동물만 입장 가능하다.
대전반려동물공원은 대지 3만2166㎡, 건축 2408㎡ 규모로, 실내 문화센터, 야외 놀이터, 운동 시설 등을 갖춘 반려동물 전용 공간이다. 공원 내 반려동물 놀이터 운영시간은 하절기(4월 ~ 9월)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동절기(10월 ~ 3월)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일이다.
박영철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앞으로도 시설과 운영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반려동물과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