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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② 매드리갈, MASH 치료제 신약 성공에 사상 최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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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OLE 연구서 나온 긍정적 데이터 주목
보상성 MASH 간경변 환자 간 경직도 감소
경쟁사 아케로 대비 우수한 간 강성도 개선
씨티, 목표주가 대폭 상향...강력 매수 추천

이 기사는 2월 27일 오후 4시58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 ① 매드리갈, MASH 치료제 신약 성공에 사상 최고가>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매드리갈 파마슈티컬스(종목코드: MDGL)는 26일 지난 분기 실적을 공개하면서 레즈디프라의 3상 MAESTRO-NAFLD-1 2년 오픈 라벨 확장(OLE) 연구에서 나온 긍정적인 탑라인 데이터도 공유했다. 매드리갈이 개발한 레즈디프라는 티로이드 호르몬 수용체-β 선택적 작용제로, 간 내 지방 감소와 염증 완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2년 임상 결과는 보상성 MASH 간경병 환자에서도 장기적인 효과를 보여주어 의미가 크다.

매드리갈 파마슈티컬스의 레즈디프라 [사진=업체 제공]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또는 NASH)으로 인한 보상성 간경변(F4c) 환자군을 대상으로 이뤄진 MAESTRO-NAFLD-1 임상시험에서 레즈디프라로 치료받은 환자들의 51%가 진동제어 일시적 탄성측정법(VCTE)으로 측정한 간 강성도(경직도)가 25% 이상 감소했다. 이는 말기 간질환으로의 진행 위험 감소와 연관된 것으로, 레즈디프라의 잠재적 이점을 강화했다.

매드리갈의 보고에 따르면 2년 치료 후 분석에 필요한 VCTE 결과를 보유한 환자는 총 101명이었다. 기준점에서 평균 간 강성도는 25 kPa로 측정됐으며, 환자들은 2년 치료 후 평균 6.7 kPa의 간 강성도 감소를 달성했다(1년 시점에서는 6.1 kPa). 이는 기준점과 비교했을 때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다. 이번 결과는 보상성 MASH 간경변 환자군에서 지금까지 보고된 간 강성도 감소 중 가장 큰 폭의 개선을 나타낸다.

간 강성도 감소는 간 섬유화 개선의 중요한 지표로, 질병 진행 속도를 늦추고 환자의 예후를 개선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특히 이번 연구는 간경화로 진행된 단계의 MASH 환자들에게도 효과를 보여주어, 기존에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었던 이들 환자군에 희망을 제시했다.

매드리갈은 2030년까지 MASH 환자의 10~15%가 보상성 간경변 환자가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매드리갈에 70억달러에서 110억달러에 달하는 새로운 미국 전체시장(TAM)을 의미한다.

F4c 환자 대상 2년 레즈디프라 연구 데이터 [사진=업체 홈페이지]

업계 전문가들은 레즈디프라가 매드리갈의 경쟁사 아케로의 FGF21 유사체 '에프럭시퍼민(efruxifermin)'보다 더 큰 간 강성도 감소 효과를 보인 데 주목했다. 매드리갈은 향후 학회에서 MAESTRO-NAFLD-1 임상시험의 OLE 간경변 치료군에 대한 추가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이는 주가 실적에 추가 촉매가 될 수 있다.

매드리갈의 3상 MAESTRO-NASH OUTCOMES 임상시험 결과는 2027년 발표될 예정이다. 이 시험이 성공하면 비간경변 상태에 대한 기존의 가속 승인이 정식 승인으로 전환될 수 있으며, 간경변 환자에 대한 사용 승인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그렇게 되면 레즈디프라의 MASH 치료제로서의 입지가 한층 강화될 수 있다.

MASH와 같은 만성 질환 해결에 중점을 둔 생명공학 분야에 대한 전략적 집중은 미개척 시장에서의 성장에 유리한 위치를 점하게 한다. 레즈디프라의 성공은 매드리갈이 향후 더 많은 치료 영역으로 확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고 있으며, 이는 장기적인 주주 가치 창출로 이어질 수 있는 잠재력을 보여준다.

현재 매드리갈에 대한 월가의 투자의견을 종합하면 '매수'다. CNBC 집계에 따르면, 16개 투자은행(IB) 중에 5곳이 '강력 매수', 8곳이 '매수'를 추천했고, 2곳은 '보유' 의견을 냈다. '시장수익률 하회' 의견도 1곳에서 나왔다. 이들이 제시한 목표주가 평균은 393.87달러로 현재 주가에서 10.68% 상승 여력을 나타낸다. 월가 최고 목표주가는 539달러, 최저 목표주가는 236달러로 집계됐다.

매드리갈의 유럽 진출 등 2025년 주요 계획 [사진=업체 홈페이지]

26일 씨티는 강력한 매출 성장을 반영해 '매수' 투자의견을 재확인하면서 매드리갈의 목표주가를 378달러에서 469달러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씨티의 데이비드 레보위츠 애널리스트는 매드리갈이 제품 파이프라인 확대를 계획하며 MASH에 집중할 것을 재확인한 데 대해 레즈디프라의 작용을 보완하는 메커니즘을 통해 제품군을 확대하기 위한 향후 사업 개발 노력을 시사한다고 진단했다.

JMP 증권의 조나단 월레벤 애널리스트는 레즈디프라로 치료받은 간경변 환자들의 새로운 2년 데이터에 기반해 매드리갈에 대한 '시장수익률 상회' 투자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427달러에서 443달러로 높여 잡았다. 매드리갈이 26일 공개한 해당 데이터는 간 건강 개선의 주요 지표인 간 경직도가 크게 감소했음을 보여줬다.

월레벤은 "새로운 데이터가 레즈디프라를 가장 높은 미충족 의료 수요를 가진 NASH(비알코올성 지방간염) 환자들을 위한 치료 옵션의 최전선에 위치시켰다"고 평가했다. 이번 연구가 오픈 라벨 확장 연구이며 대조군이 없다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월레벤은 레즈디프라 임상시험이 상당히 큰 표본 크기라는 점을 강조했다.

월레벤은 회사의 2025년 매출 전망치인 5억1100만달러는 상당히 과소평가된 수치라고 진단했다. 이 전망치는 2024년 말까지 레즈디프라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환자 수를 기반으로 하며, 매우 보수적인 환자 성장률 감소를 가정한 것이다. 월레벤은 "간경변 환자 집단이 현재 밸류에이션에 아직 반영되지 않은 추가 가치를 나타낸다"고 판단했다.

매드리갈에 유일하게 '시장수익률 하회' 투자의견을 내고 월가에서 가장 낮은 154달러의 목표주가를 제시했던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27일 목표주가를 239달러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BofA는 레즈디프라의 2년간 오픈 라벨 확장(OLE) 데이터가 '긍정적'이었으며, 우려에도 불구하고 시장 출시가 '견고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BofA는 매드리갈의 단기적 매출 상승 가능성을 인정하면서도, 이러한 긍정적 전망이 이미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됐다는 점을 지적했다.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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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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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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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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