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통제 및 금융·경제, 리스크관리, 디지털/IT 전문가 구성
윤리·내부통제위원회 신설로 내부통제 컨트롤타워 역할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28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이영섭·이강행·김영훈·김춘수 이사를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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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본사 전경. [사진=우리은행] |
우리금융그룹은 지배구조 연속성과 안정성을 고려해 윤인섭 이사를 재선임 후보로 선정했다. 기존 이은주, 박선영 이사와 함께 구성된 새로운 이사회가 2025년 우리금융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건전한 지배구조 확립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는 이영섭 서울대 교수, 이강행 전 한국투자금융지주 부회장, 김영훈 전 다우기술 대표, 김춘수 전 유진기업 대표가 추천다. 이들은 각각 금융 및 경제와 리스크관리 분야의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이번 개편은 이사회와 위원회의 경영진 견제 기능을 강화하고, 내부통제 기능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조치로, 그룹 차원의 리스크 감시와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특히, 리스크관리위원회는 위원 수를 기존 3명에서 4명으로 확대해 그룹 차원의 리스크 감시·대응 역량을 한층 높이고, 정밀하고 선제적인 리스크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신임 사외이사들은 오는 3월 26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된 후 이사회 구성 및 의장 선임이 이뤄질 예정이다. 우리금융은 이들이 금감원·금융연수원이 운영하는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금융권 전반의 지배구조 쇄신 흐름에 발맞춰 이사회 개편을 단행하고, 신임 사외이사 4명을 추천했다"며 "새롭게 구성될 이사회와 윤리·내부통제위원회가 강화된 체계적인 내부통제를 바탕으로 경영 안정성과 주주가치 제고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