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 지방자치분권정책 발굴기획단장으로 첫 토론회 주최 소회 남겨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지역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살고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이 가능하다"고 의견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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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SNS 이미지. [사진=캡처] |
이재준 시장은 27일 SNS를 통해 "오늘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 지방자치분권정책 발굴기획단장으로 첫 토론회를 주최했다"며 "비상계엄으로 인한 위태로운 국정 상황에서도 대한민국이 흔들림 없이 버틸 수 있었던 것은 국민과 지방정부가 굳건히 지탱해 온 덕분"이라고 전했다.
이어 "오늘 자치분권, 균형발전, 공정성장을 주제로 진행한 실질적 제안들을 통해 지역의 목소리가 바로 '민의'이고 '혁신'"이라며 "토론회에서 발굴된 다양한 정책 제안들이 전국적 모델로 발전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도약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이재준 수원시장 SNS 전문.
[지역이 살아야 '먹사니즘' '잘사니즘'이 가능합니다]
오늘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 지방자치분권정책 발굴기획단장으로 첫 토론회를 주최했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국가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중대한 전환점에 있습니다.
비상계엄으로 인한 위태로운 국정 상황에서도 대한민국이 흔들림 없이 버틸 수 있었던 것은 국민과 지방정부가 굳건히 지탱해 온 덕분일 것입니다.
올해 지방자치 30주년, 그간 풀뿌리 민주주의는 단단하게 뿌리를 내려왔습니다. 지난 30년간 성장해 온 지방자치에 온전히 힘을 실어줄 때입니다.
지역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살고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이 가능합니다.
오늘 자치분권, 균형발전, 공정성장을 주제로 진행한 실질적 제안들을 통해 지역의 목소리가 바로 '민의'이고 '혁신'임을 깨닫습니다.
이번 1차 토론을 시발점으로 빠른 시일내에 2차 토론회를 개최하여 더 많은 협의회와 함께 지방자치를 살리는 정책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토론회에서 발굴된 다양한 정책 제안들이 전국적 모델로 발전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도약의 밑거름이 되길 바랍니다.
참석해 주시고 정책을 발표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