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지방우정청 인제 기린우체국의 김성준 집배원과 장영기 농어촌소포배달원이 우편 배달 중 화재를 발견하고 신속한 대처로 대형 화재를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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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배원이 주택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사진=강원우정청] 2025.02.27 onemoregive@newspim.com |
이들은 지난 21일 오전 11시 20분경 기린면 북리에서 화재를 목격하고 김 집배원이 즉시 119에 신고했다. 장 배달원은 배달차량의 소화기로 초동 진화에 나서 화재 진압에 기여했다.
지역 사회에서 두 사람은 평소에도 친절하고 사명감 있는 모습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집배원은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는 상황을 막은 것에 대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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