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전문]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 서강대 시국선언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서강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27일 서강대 정문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민주주의 투쟁의 장이었던 대학까지 내란을 옹호하고 윤 대통령을 비호하는 세력들이 들이닥쳐 계엄을 정당화하고 가짜 뉴스를 선동하고 있다"며 "1970년대, 1980년대 민주화와 투쟁의 역사가 있는 서강대학교를 극우 폭도들이 훼손시키게 둘 수 없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27일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 정문에서 민주주의 지키는 서강대 대응행동 주최로 탄핵찬성 집회가 열리고 있다. 2025.02.27 yooksa@newspim.com

다음은 '윤석열 탄핵! 민주주의 키기는 서강대 행동'이 발표한 시국선언 전문.

'우리는 너희와 다른 민주주의, 평등하고 정의로운 미래를 만든다'

피고인 윤석열은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계엄이 "나라를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탄핵 반대 세력은 윤석열을 지키는 것이 대한민국을 지키는 일임을 부르짖는다. 부정선거를 밝혀내고 나라를 지킨다는 건 저들의 주요 구호다. 그들의 나라는 누구의 나라인가?

노조 파괴에 맞서 세종호텔 지부장이 고공농성하고 있다. 산업 현장에서 불안정한 신원의 이주노동자가 죽어가고 있다. 농민의 트랙터가, 학교의 민주주의가, 공공주택 보급 사업이 공권력의 이름으로 가로막혔다. 정상에 포섭되지 않는 사람들을 지우는 정치, 권리와 이윤을 맞바꾸는 정치, 억울한 죽음을 기억하지 않는 정치가 이런 나라를 만들었다. 윤석열은 스스로 국민을 "계몽"했다 평가하지만, 계엄을 지나며 폭로된 것은 우리가 캄캄한 밤중에 있다는 사실이었다.

우리는 어둠에 지지 않고 광장에 모였다. 서로가 어떤 시절을 겪었는지 말하고 들었다. 같은 어둠을 지낸 사람을 위로하고, 다른 어둠을 지낸 이들과 포개졌다. 탄핵 국면을 통해 우리는 단결했고, 함께 꿈을 만들어갔다. 윤석열과 함께 우리가 겪는 어둠도 함께 쫓아내기로 약속했다.

탄핵을 넘어 평등을 꿈꾸는 이들은 시끄럽고 번거로운 민주주의를 위해 처절하게 싸운다. 집회의 자유는 독재 정권이 필사적으로 억압했던 권리이며 광장을 열어온 것은 맞서 투쟁하는 시민들이었다. 극우 세력의 광장조차 그 투쟁의 토양에서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

탄핵 반대 세력은 무엇을 위해 단결하는가? 윤석열의 나라를 지키기 위해 단결한다면 그것은 비겁하다. 민주주의를 외치면서 윤석열을 비호한다면 그것은 기만이다. 우리의 힘으로, 윤석열은 반드시 파면될 것이다. 윤석열과 전광훈 등의 극우 선동, 혐오와 차별의 언어 밖으로 나가자. 우리는 그다음으로, 더 나은 민주주의로 가자.

2025.02.27 윤석열 퇴진! 민주주의 지키는 서강대 구성원 일동

chogi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회, 한성숙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백혜련 위원장은 "전날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고서 종합의견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다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이 청문 과정에서 제기한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인준안 처리는 가능한 구조다. oneway@newspim.com 2026-06-30 11:58
사진
골드만삭스 "금 랠리 안 끝났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4개월간 부진했던 금 가격이 올해 랠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사만다 다트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old is not done)"고 주장했다. 다트와 연구팀은 금이 2022년 이후 123% 상승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구조적 요인과 향후 경기순환적 요인 모두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2026년 말 온스당 4,900달러"…중앙은행 자산 다변화가 핵심 동력 연초 대비 금 가격은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트는 "구조적으로는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EM) 중앙은행의 자산 다변화가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 4,900달러/온스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조사에서 올해 2~5월 사이 조사 대상 중앙은행 76곳 중 45%가 향후 12개월 내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단기 변수는 매파적 연준…ETF 수요는 점진적 회복 전망 다만 경기순환적 측면에서는 단기 역풍도 존재한다. 매파적인 연준 기조가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우려를 잠재우고 있는 데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압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트는 "이러한 역풍은 시간이 지나며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TF 포지션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로 미룰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다트는 "중기적으로는 서구권의 재정 건전성 우려를 포함한 거시적 변화가 결국 민간 부문의 금 분산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금 가격 전망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귀금속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금값은 약 24%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로 매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원유 가격이 일부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노동시장이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거나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2026-06-30 11: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