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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중국서 수일 내 완전자율주행 적용 준비"

기사입력 : 2025년02월25일 00:35

최종수정 : 2025년02월25일 00:35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중국에서 수일 내 완전자율주행(FSD)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준비 중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24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통신은 FSD에 6만4000위안(약 1260만 원)을 낸 고객에게 해당 서비스가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며칠 안으로 적용될 이번 업데이트로 중국의 테슬라 운전자들은 운전 보조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소식통은 시행 초기에는 일부 테슬라 모델에만 해당 업데이트가 진행되며 이후 점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테슬라는 해당 기술을 완전자율주행으로 홍보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운전자가 지속적으로 이를 감독해야 하고 종종 개입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중국에서 FSD 소프트웨어 승인을 얻기 위해 몇 년간 공을 들여 왔다. 지난 4월에는 베이징을 방문해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를 만나 FSD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머스크 CEO는 지난달 테슬라의 분기 실적 발표에서 여전히 중국에서 FSD 적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중국 및 미국 정부가 지역 도로를 다루기 위한 시스템을 훈련하는데 제한을 두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에서 운전 보조 기술을 점차 대중화되고 있다. 최근 현지 업체 비야디(BYD)는 '신의 눈(God's Eye)'이라는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테슬라 로고 [사진=블룸버그]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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