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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4월부터 인도 판매...印·中 관계 고려해 독일서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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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델리와 뭄바이에 쇼룸 개설...4월부터 운영 개시"
모델3와 모델Y 우선 판매...가격·사양 조정할 수도
印 각 지방정부, 테슬라 공장 유치 위해 경쟁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인도 진출을 추진 중인 가운데, 진출 초기 독일에서 생산한 자동차를 수입·판매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20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스탠다드와 타임스 오브 인디아 등은 소식통을 인용, 테슬라가 올해 4월 말부터 인도 판매를 개시할 것이라며, 현지 생산에 앞서 독일 공장에서 생산한 차량을 수입해 판매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로이터 역시 테슬라가 뉴델리 국제공항 인근의 에어로시티(Aerociti)와 뭄바이 도심 공항 부근의 반드라 쿠를라 콤플렉스 두 개 지역에 각각 쇼룸을 오픈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매장 오픈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4월부터 운영될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테슬라는 인도 진출 초기 중국산이 아닌 독일산 자동차를 수입해 판매하기로 했다. 인도와 중국 간 민감한 관계를 고려한 것으로, 모델Y를 생산 중인 베를린 공장이 인도 판매를 위해 우핸들 모델을 생산할 것이라고 소식통은 설명했다.

테슬라는 인도에서 최저가 모델인 모델3와 모델Y를 우선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두 모델 모두 글로벌 시장에서 2만 5000달러(약 3585만원)를 훨씬 웃도는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가운데, 가격에 민감한 인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테슬라가 사양이나 가격을 조정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컴플릿 서클 웰스의 구르밋 차드하 최고투자책임자는 "인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자동차 10개 모델 중 200만 루피(약 3308만원) 이상인 모델은 현대자동차의 크레타와 마힌드라의 스콜피오 두 개 뿐"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테슬라가 인도에 전기차 제조 공장을 건설하기 위한 부지를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테슬라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현지 지방정부 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자동차 제조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항구 접근성이 좋은 구자라트주(州)와 마하라슈트라주·타밀나두주와 텔랑가나주가 접전을 벌이고 있다고 타임스 오브 인디아는 전했다.

소식통은 "주요 지방정부가 테슬라 투자 유치를 위해 서두르고 있다"며 "일부 주정부는 이미 지난해부터 테슬라 측과 관련 논의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테슬라는 당초 인도에 20억~30억 달러를 투자해 연간 50만 대의 생산능력을 갖춘 전기차 공장을 짓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었다. 이를 위해 인도 정부에 4만 달러 미만의 완전 조립 전기차에 대한 관세를 60%에서 40%로 낮출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인도 정부는 지난해 3월 전기차 제조 업계를 위한 지원 정책(SMEC)을 발표했다. 신규 공장 설립에 최소 5억 달러를 투자하고 3년 내에 전기차를 생산할 경우 최고 100%인 전기차 수입 관세를 최장 5년 간 15%로 대폭 인하한다는 것이 SMEC의 골자로, 테슬라 투자 유치를 위해 전기차 관세를 손본 것이라는 분석을 낳았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사진=로이터 뉴스핌]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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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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