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직원 가족 채용기업에 최대 600만 원 지원
가족 근로자 최대 500만 원 근속장려금 지급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오는 24일부터 우주항공청 이주직원 가족의 중소기업 채용 및 근속장려금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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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 임시 청사 전경 [사진=우주항공청] 2024.05.27 |
해당 사업은 이주직원 가족의 지역 정착을 돕고 중소기업의 채용과 장기근속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채용장려금은 이주직원 가족을 채용한 기업에 6개월 근무 시 300만 원, 12개월 근무 시 추가 300만 원을 지원해 총 600만 원을 제공한다.
근속장려금은 가족 근로자에게 각각 200만 원과 300만 원을 지급,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
기업은 3월까지 사업 참여 신청 후 근로자가 일정 근무 기간을 채우면 장려금을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이를 통해 기업의 재정부담 완화와 장기근속 유도를 기대하고 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