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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자메이카 진출 지원 설명회 개최…"수주 적극 도울 것"

기사입력 : 2025년02월21일 15:21

최종수정 : 2025년02월21일 15:21

건설사 7곳 등 국내 11개 기업 참여
온라인 설명회 통해 사업 이해도 증진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한국동서발전은 동서발전이 대주주인 자메이카전력공사(JPS)가 발주하는 '신규 태양광'과 '에너지저장장치(ESS)' 입찰 사업에 국내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JPS가 보유한 노후화력 발전소를 폐지하고 청정 재생에너지로 대체 건설하는 사업이다. 올해 3월 국제 입찰 공고를 통해 수행 사업자를 연내 선정할 계획이다.

자메이카전력공사 담당자가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동서발전] 2025.02.21 rang@newspim.com

이번 설명회에서는 국내 건설사 7곳과 기자재 공급사 4곳 등 총 11개 기업의 담당자 30여명이 온라인 회의 시스템에 공동 접속해 자메이카 현지 파견 직원의 사업 설명을 듣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동서발전은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해외 전시회와 수출 상담회,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 등 수출 선도 기업 육성을 위한 자체적인 해외 진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해외 발전 설비 입찰 참여 시 저가 경쟁으로 인해 국내 기업들이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입찰에서 국내 건설 및 기자재 업체의 수주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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